총기류등 안전위해물품 24시간 감시체제 구축

2005.12.08 00:00:00

울산세관


울산세관(세관장·하영수, 사진)은 연말연시를 맞아 국민안전위해물품 24시간 감시체제에 들어갔다.
울산세관은 올해 하반기부터 울산항 수출입화물과 고부가가치 물품인 환적화물이 늘어남에 따라 감시정에 무선랜을 설치해 우범선박에 대한 자료를 검색해 감시에 활용하고, 입항 수속시 직접 본선에 승선해 정밀수색을 실시해 미신고된 불법물품 및 무단승선자를 검거하는 등 24시간 감시체계를 구축했다.

울산세관은 특히 오는 19일 알미늄으로 건조된 감시선(50톤급 34노트)을 인수, 21일에 취항할 예정이다. 또한 외국무역선 상시승선증을 외국인도 알기 쉽게 영문병행으로 개정할 예정이다.

하영수 세관장은 "총기류, 폭발물 등 사회안전 위해물품 밀반입을 차단하기 위해 해양수산청, 국가정보원, 해양경찰서 등 관련기관과 공동방어체계 구축을 완료했다"며, "내년에 설치 예정으로 있는 CCTV에 의한 항만종합 감시시스템이 울산항에 설치될 경우 감시취약지역까지 감시가 가능해져 안전 무역항 구축이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김원수 기자 ulsan@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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