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생활관 준공 안락한 보금자리 마련

2006.01.02 00:00:00

부산세관


부산세관(세관장·오병태)은 구랍 22일 부산시 연제구 거제동(옛 해운대세무서)에서 직원생활관 준공식을 가졌다.

지난해 11월에 착공한 부산세관 직원생활관은 약 13개월의 공사기간을 거쳐 대지 1천431평, 건축면적 862평의 지상 5층 규모에 56실을 기본으로 해 식당, 체력 단련실 등의 부대시설을 설치했고 테니스장 2면과 주차장, 조경을 말끔히 단장해 입주자들이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관세청 천홍욱 감사관이 직원생활관 준공식에 참석, 성윤갑 관세청장의 기념사를 대독하고 있다.

 


부산을 포함한 인근의 김해·양산세관 직원들을 함께 수용할 수 있는 생활관의 준공으로 직원들에게 안락한 보금자리가 마련돼 이미 60여명의 직원들이 입주를 시작했다.

한편 이날 준공식에서 성윤갑 관세청장은 기념사를 통해 "이번 직원생활관의 준공으로 부모품 못지 않은 보금자리가 돼 부산세관 직원으로서 일익을 담당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되길 바란다"며 "우리나라 경제의 견인차 역할을 다해 세계속에 우뚝  서는 부산세관을 만들어 선진관세행정의 표본이 될 수 있도록 다 함께 노력해 나가자"고 강조했다.


강위진 기자 info@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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