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세관(세관장·오병태)은 환경이 열악해 민원인들의 외면을 받아온 구내 지하매점을 폐쇄하고, 청사 1층 창가에 신개념의 북(BOOK)카페형 웰빙(Well-being) 휴게공간 '休'를 설치하고 지난 10일부터 민원인에게 개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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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세관은 휴게공간 '休'에 도서뿐만 아니라 음료를 마실 수 있는 시설과 함께 의자와 테이블을 함께 구비해 편히 쉴 수 있도록 배려했다.
부산세관은 그동안 직원 1인1책 기증운동 및 최신도서 구매 등을 통해 약 800여권의 도서를 구비해, 휴게공간 '休'가 세관을 드나드는 민원인들을 위한 진정한 휴게공간으로써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