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서]종소세 및 근로장려금 대상자 신청 독려

2013.06.03 09:43:28

포천세무서(서장.고정욱)는 지난6일 개청식 이후 첫 업무인 종합소득세, 근로장려금 신고에 따른 내방 민원인 및 납세자 편의를 위해 적극적인 신고 홍보에 나섰다.

 

포천세무서는 의정부세무서에서 분리 독립됐으며, 포천시, 동두천시, 연천군, 철원군 등 납세인원은 5만6000여명, 세수실적은 약 2800억에 4개 지자체를 포함 관할지역을 이끌고 있다.

 

 

본서는 포천시 소흘읍 송우로 75번지 파크프라자 2층부터~6층까지 각층에 과별로 배치했으며 동두천지서는 동두천시 중앙로 136 철원민원실은 철원군 갈말읍 군탄리 931-1번지에 마련됐다.

 

직원 현원은 고정욱 서장을 비롯해 총 102명으로 구성돼 운영지원과, 부가소득세과, 재산법인세과, 조사과 등 5개과와 동두천지서, 17계로 운영되며 본서에만 80여명 직원이 근무 중이다.

 

포천서는 개청 이후 첫 종합소득세 신고와 근로장려금 신청 업무를 받고 있다. 3층에는 종합소득세 신고창구와 근로장려금 신청접수 창구를 마련, 민원인을 최대한 신속하고 친절하게 신고업무를 처리하기 위해 관내 경복대학교 세무회계학과 학생 6명을 도우미로 배치, 신고에 지원을 아끼지 않고 있다.

 

 

특히 포천세무서는 올해부터 60세 이상 근로소득이 있는 가구도 자격 요건에 따라 지급대상자에 포함되면서 근로장려금 신청대상자 약 11000명의 전화번호를 빠짐없이 파악한 후 일일이 전화를 걸어 신청을 권장해 왔다.

 

그러나 일부지역에서는 전화로는 어려움이 따랐다. 전화를 걸면 낮에는 어르신들께서 전화를 받기 때문에 안내문 자체를 이해하지 못해 업무에 대한 소통이 어렵고, 보이스피싱 전화로 오인해 끊어버리는 경우가 많았다.

 

이를 위해서 문덕배 부가소득세과장은 지난 25일부터 막바지 업무가 돌입하자 업무를 효율적이면서도 신설세무서를 지역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관내 포천시청과 철원군청 자치행정과를 찾아가 업무협조를 받아 공문을 발송한 것.

 

공문은 근로장려금에 대한 협조 전문과 포천시 철원군의 산하 마을 이장들이 마을 주민들에게 저녁 시간대에 근로장려금 신청에 대한 안내방송을 요청하는 공문이었다. 다음은 마을 이장들이 홍보방송을 한 문안이다.

 

“포천세무서에서 알려 드립니다. 2013년 5월은 근로장려금 신청의 달입니다. 올해부터는 60세이상 근로소득이 있는 가구도 지급대상자에 포함되며 근로장려금을 받으시려면 2013년 5월31일까지 관할세무서에 신청하셔야 합니다. 자세한 내용은 포천세무서 소득세과 (전화 031-538-7362~7)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라는 내용이었다.

 

이와 함께 근로장려금 신청 대상자는 5월31일까지 신청해야 하며, 이는 소득이 낮아 생활이 어려운 가구를 위해 국세청이 집행하는 ‘근로연계형 소득지원제도’이다.

 

문덕배 소득세과장은 “직원들과 국세청이 국민에게 다가가는 마음이라 생각하고 저소득 근로자의 고통을 보듬어 수급대상자가 빠짐없이 근로장려금 신청을 하는데 여러모로 온 힘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인천=김정배 기자 incheon@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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