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서]공정과세 위원 초청 간담회 개최

2013.06.19 11:27:28

강릉세무서(서장 류덕환)는 지난 10일과 17일 연속으로 잇따라 소회의실에서 관내 지역 세정협력단체인 공정과세 추진위원회 위원 20명을 초청, 세정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지역세정을 이끌어가고 있는 업종별 공정과세 위원을 대상으로 상반기 주요 업무와 하반기 운영방향을 설명하는 등 납세자들에게 국세행정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이를 통해 성실신고를 이행할 수 있는 여건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

 

류덕환 서장은 간담회에서 “국세행정 추진방향인 지하경제 양성화를 통한 조세 정의 확립을 국세행정의 최우선 과제로 적극 추진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또 “대재산가 비자금, 불공정거래, 편법 상속증여, 고소득자 차명계좌, 현금거래 탈세, 가공비용계상, 민생침해사범, 불법사채업, 역외탈세자 등 해외투자를 가장한 불법 송금이나 비거주자로 위장해 국외 소득을 조세피난처로 은닉하는 등 세금없이 지능적이고 은밀하게 이뤄지는 재산 해외유출 행위에 적극 대처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이달 말까지 해외금융계좌 신고기간 이후에는 조세정보를 통해 수집한 해외금융 소득 자료와 대조해 미 신고자에 대해서는 엄정한 세무조사를 집행할 것” 임을 제시했다.

 

이어 류 서장은 “해외금융계좌의 신고의무자들이 기간 내에 성실하게 신고를 할 수 있도록 공정과세 위원들이 세정홍보에 적극적으로 협조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성실납세자와 중소기업들이 세무조사에 대한 불안감과 부담을 느끼지 않도록 적극 세정을 지원하는 한편 근본적이고 체계적으로 탈세를 근절함으로써 성실신고만이 최선의 절세라는 성실납세문화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인천=김정배 기자 incheon@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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