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태영 광주·전라지역 본부세관장<사진>은 최근 업무혁신점검 및 초도순시차 목포세관을 방문했다.
오 세관장은 이날 순시에서 김성중 세관장으로부터 2006년도 주요업무계획 및 업무혁신 추진실적을 보고받은데 이어, 세관 감시초소 등을 순시하며 직원들을 격려했다.

오태영 세관장은 이번 순시에서 업무혁신에 대한 정부의 강력한 혁신의지를 모든 직원에게 전파하고 업무추진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2006년도 주요 업무계획의 차질없는 추진을 위해 직접 일선 현장을 방문한 것.

오 세관장은 이날 순시에서 자유무역지역으로 지정된 대불산업단지 활성화를 위해 목포시 등 지역사회에서 국내외 기업의 투자유치를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만큼 목포세관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투자유치기업에 대한 총력지원을 다함으로써 동북아물류 중심기지로서의 역할 제고에 행정력을 집중할 것을 지시했다.

그는 또한 목포지역의 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신속한 통관과 원스톱서비스로 업체의 물류비용을 절감하고, 당일 환급처리로 자금부담 완화와 동시에 성실납세자에게는 수입검사 생략 및 가산세 경감 등 기업하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해 부단히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