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김두홍 인천세무서장 명예퇴임식

2013.06.28 12:14:56

인천세무서는 27일 3층 회의실에서 전 직원 및 임경구 중부청 조사4국장, 가족 친지 등이 참석한 가운데 김두홍 서장 명예퇴임식을 개최했다.

 

 

김 서장은 “오랜 역사를 간직한 인천세무서에서 공직생활을 마감하게 된 것을 큰 보람과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38년여의 공직생활을 명예롭게 퇴임할 수 있도록 힘이 되어준 선·후배 동료 여러분께 감사를 드린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동안 제가 공직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집안일과 자녀교육은 물론 공직자의 아내로서 올곧은 내조의 길을 걸어온 아내와 항상 든든한 후원자로서 저를 지원해준 아들 딸, 친지 분들에게도 고마움을 전했다.

 

 

그는 또 “인생의 목표를 세우고 살아가는 삶과 목표를 세우지 않고 살아가는 삶은 다르다”면서 “목표를 세우면 그 목표를 내가 따라가는 것 같지만 그 목표가 나를 이끌어 준다”고 소개했다.

 

그러면서 그는 “별은 밝은 낮에도 하늘에 떠 있지만 어둠이 없기 때문에 그 별을 바라볼 수가 없는 것처럼 어떠한 고통과 시련이 찾아와도 올바르게 대처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함께 근무하면서 맺어진 여러분과의 소중한 인연을 가슴 깊이 담고, 오늘이 있기까지 많은 것을 일깨워준 국세청의 무궁한 발전과 아울러 이 자리에 참석해주신 모든 분들의 건강과 행운을 기원하며 퇴임사를 마무리 했다.

 

김 서장은 55년 전남 강진 출신으로 1975년 건설부 산하인 호남국토건설국에서 공직에 내디딘 이후 90년 행정사무관 특채시험에 합격해 국세청과 첫 인연을 맺고 반포세무서 세원관리1과장, 안산세무서 납세지원과장, 남인천세무서 세원관리1과장, 서울청 법인납세과, 서울청 조사2국2과 팀장을 두루 거치며 진주세무서장, 인천세무서장 등 주요 보직을 역임하면서 국세행정 발전에 공헌해 왔다.

 



인천=김정배 기자 incheon@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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