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요자중심 맞춤형 외환컨설팅 개최

2006.04.03 00:00:00

인천세관, 삼성전자 외환거래 유의사항 중점교육


삼성전자와 삼성전기 등이 빈번한 수출입에 따른 외환 리스크를 감소시키기 위해 인천본부세관에 '외환컨설팅'을 요청, 수출입절차에 따른 외환교육을 이수했다.

인천본부세관은 지난달 17일과 24일 양일에 걸쳐 이들 사업장을 방문해 '수요자 중심 맞춤형 외환컨설팅'을 개최하는 등 외환규정 미비에 따른 관세 추징 및 사법절차를 미연에 방지하는데 주력 중이다.

인천세관에 따르면, 이번 컨설팅에서는 외환조사과 실무반원이 해당 사업장을 방문해 ▶관세청의 외환조사제도와 절차 ▶외환자유화 현황 및 세관의 자본거래검사 내역 ▶외환거래 유의사항 등이 중점적으로 소개됐다.

이날 컨설팅에 참석한 삼성전자 관계자는 "회사 실정에 맞는 맞춤형 외환컨설팅을 통해 외환리스크를 크게 줄일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는 외환에 국한하지 않고, 통관·심사·환급 등 관세행정 전반에 걸쳐 정기적인 컨설팅을 요청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인천세관은 올 상반기 중 희망업체에 한해 외환컨설팅을 실시 중으로, 하반기에는 관내 수출입업체 외환실무자 및 관세사 등 유관업체를 대상으로 집합식 '외환거래제도설명회'를 개최할 계획이다.


김정배 기자 incheon@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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