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애아동과 나무심기등 사랑나눔운동 적극전개

2006.04.13 00:00:00

인천세관


인천본부세관(세관장·김종호)은 지난 5일 올해로 제61회째를 맞는 식목일을 맞아, 사회복지법인 명심원의 장애아동과 함께 세관정원에 나무를 심고 이름표를 달아주는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 희망의 나무심기' 행사를 가졌다.<사진>

 


이날 장애우와 함께 인천세관을 방문한 이인자(사회재활팀) 팀장은 "우리 사회에서 장애우들이 밖으로 나가는 것 자체가 무척이나 어려운 일인데, 장애우를 초청해 직원들과 함께 하는 식사와 희망의 나무 심기, 항만 견학, 감시정 승선 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를 준비한 세관의 정성에 감동했다"며 "무엇보다 이날의 주인공들인 장애우들이 정말 좋아하는 모습을 보니 행복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한편 김종호 인천세관장은 이번과 같은 사랑나눔 운동이 일시적 행사에 그치지 않도록 향후 명심원과 자매결연을 추진하는 등 주위의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는 국민속의 세관으로서 '사랑나눔 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김정배 기자 incheon@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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