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관현장 반영 혁신터전 일군다

2006.04.13 00:00:00

대구세관, 관세사무소 사무장 초청 간담회


대구본부세관(세관장·최흥석)은 일선으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이를 해결키 위해, 최근 관내 활동 중인 관세사무소 사무장 등을 초청해 간담회를 개최했다.

권오섭 감사담당관의 주재로 지난 6일 세관 3층 회의실에서 개최된 이날 간담회에서는 세관 일선 현장에서 발생하는 관세행정상의 다양한 문제점과 해결방안이 제시되는 등 현장성을 적극 살린 유익한 간담회 장으로 거듭났다.

 


대구세관은 이번 간담회에서 관세청이 주력 중인 2010 세관 현대화 전략 등에 대한 홍보과 함께 세관 자체적으로 운영 중인 고객만족도 향상대책 등에 대해 중점적으로 설명했다.

간담회에 참석한 관세사무소 사무장은 관세행정과 실제 통관현장에서 파생되는 일부 불합리한 규정 등을 지적한데 이어, 개선안을 다양하게 제출하는 등 실효성있는 간담회로 거듭났다는 평가다.

한편 대구세관 관계자는 "관세행정의 동반자격인 관세사무소 종사자들과의 이번 간담회를 통해 상호간의 애로사항을 이해할 수 있는 유익한 계기가 됐다"며 "앞으로도 세관 일선 현장에서 종사하는 유관 민간인들과 간담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방침이다"라고 밝혔다.


최삼식 기자 echoi10@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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