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진헌 관세청 차장<사진>은 지난 8일 광주본부세관을 순시해 관세청의 미래 혁신전략에 대한 설명회를 개최하고, 광주세관 직원들과 일선 현장 업무 토론회를 실시했다.
이번 전국 순회 특강은 관세행정의 중장기 발전전략인 '세관선진화 계획(CMP2010+)'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한 전 직원의 이해와 공감대 형성을 도모하고, 현장 중심의 경영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박진헌 차장은 이날 열린 전 직원 특강에서 지난 3월 96대 이행과제로 선정된 '세관 선진화 계획(CMP2010+)'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유비쿼터스 세관 실현과 글로벌 수준의 통상 비즈니스 환경을 창출해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특강이 끝난 후에는 광주세관 문제해결형 학습동아리인 'Diet-7.14'(수입 화물통관 소요시간을 평균 7.14일이내로 단축시킨다는 표현) 회원들과 '화물처리 소요시간 및 표준편차 단축'이라는 주제로 1시간에 걸쳐 열띤 토론회를 함께 하며,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경청했다.
이 자리에서 박 차장은 "제대로 된 고품질의 관세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서는 현장에서의 문제인식이 필요하며, 그 문제를 해결하는 장으로 문제해결형 학습동아리(CoP)가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직원들과의 토론회 실시로, 문제해결문화를 일선 업무 현장에 확산해 관세행정 혁신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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