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포세관-제주세관 '청렴깃발' 드높인다

2006.05.18 00:00:00


목포세관

 


목포세관(세관장·김성중)은 최근 관내 유관업체 및 세관 전 직원이 참석한 자리에서 청렴세관 선포식 행사를 가졌다.

목포세관은 '98년이후 부패행위가 전혀 발생하지 않았으며,관세청에서 세관별로 조사하는 청렴도 측정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아 관세청 소속 44개 세관 중 최초로 청렴세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에 따라 목포세관에는 청렴세관을 상징하는 청렴세관기를 게양하고 정문에는 청렴세관 현판을 부착하게 된다.

청렴세관 인증제도는 관세청이 올해 처음 시행하는 제도로 매년 전국 44개 세관 중 부패행위가 전혀 발생하지 않고, 청렴도 측정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은 세관을 선정한다.

청렴세관으로 선정되는 경우 포상금 지급, 감사(감찰)면제, 예산 확대 지원 등 각종 혜택이 주어지며 성과평가에서 가산점까지 부여받게 된다.

그러나 향후 부패행위가 발생하거나 청렴도 측정에서 낮은 평가를 받는 경우 청렴세관에서 해제된다.

목포세관은 청렴세관 선포식에서 청렴세관으로 선정된 것을 영광스럽게 생각하면서도,아울러 청렴세관 인증서를 계속 유지하는 것이 더욱 중요함으로 전 직원이 일치단결해 청렴의 바탕위에 더욱더 친절과 고품질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다짐했다.


제주세관

 


제주세관(세관장·유병찬)은지난 10일 관세청이 실시하는 청렴세관 인증평가에서 부패가 발생하지 않고 청렴도가 높은 청렴세관으로 선정됐다.

제주세관은 '98년이후 부패행위가 전혀 발생하지 않았으며, 작년 5월에는 JDC 등 7개 유관업체 및 직원 상하간 청렴약정을 체결해 부조리 예방에 나서는 한편, 청렴 특강 등을 통해 직원들의 청렴성 향상에 노력한 결과, 관세청이 실시하는 청렴도 측정에서도 우수한 평가를 받아 전국 44개 세관 중 처음으로 청렴세관에 선정되는 영예를 안았다.

이에 따라 제주세관에는 청렴세관을 상징하는 '청렴세관기'를 게양하며 세관현관에는 청렴현판을 부착하게 된다.

한편 관세청은 청렴의 바탕위에 고품질의 관세행정서비스가 결합된 컬덕(Cul-duct, Culture와 Product 결합어)상품을 국민에게 제공한다는 기치 아래, 청렴조직문화 정착 로드맵 등 다양한 청렴성 향상 프로그램을 개발해 시행하고 있으며, 이번에 시행하는 청렴세관 인증제도도 동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이같은 청렴 조직문화로 창출에 노력한 결과, 관세청은  국무조정실이 주관하는 2005년도 공직기강확립 종합평가에서 43개 정부기관 중 전체 1위를 차지했으며, 국가청렴위원회가 전국 공공기관 등 90개 기관에 대해 실시하는 부패방지시책 종합평가에서 전체 2위를 차지한 바 있다.


오관록 기자 gwangju@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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