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세관,GOLF로 현장민원 '말끔'

2006.05.25 00:00:00


인천본부세관이 통관현장에서 발생하는 각종 민원을 해소키 위해 주요 수출입업체 및 항운업체와의 간담회를 통한 현장민원 해결에 나섰다.

인천세관에 따르면, 지난 18일 김종호 세관장은 삼성전자(주), (주)위동항운 등 관내 22개 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 중심 문제 해결을 위한 세관장과 고객의 만남'의 시간을 직접 주재했다.

 


이번 행사는 고객을 직접 만나 민원사항을 청취하고 현장에서 해결방안을 제시함으로써 고객에 의한, 고객을 위한 행정을 펼치겠다는 GOLF(Go and see + Listen to the Feel) 행정의 일환으로 이뤄졌다.

이날 간담회에서 민간업체들은 세관현장의 애로 및 건의사항 등을 허심탄회하게 개진했으며, 김 세관장은 건의된 안건 가운데 '검사대상 수입물품 현장 전산결재 입력 요청' 및 '북한 기항 모래배 출무비율 완화 요청' 등 11건(일부 수용 등 포함)을 수용해 고객의 민원을 현장에서 바로 해결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

한편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허재근 동성해운(주) 이사는 "평소 갖고 있던 애로사항을 세관장에게 직접 이야기하고, 수용할 수 있는지 여부를 즉답받을 수 있어 고객의 입장에서는 정말 좋은 기회가 됐다"며 "이런 자리를 마련해 준 김종호 세관장께 감사하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김정배 기자 incheon@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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