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승단 참배 호국영령 기려

2006.06.15 00:00:00

거제세관


월드컵 열풍으로 그 의미가 바랜 느낌이 드는 요즘, 지난 6일 제51회 현충일을 맞아 공무원들이 단체로 제승당을 참배해 지역민과 관광객들로부터 눈길을 끌었다.

거제세관(세관장·정순열)은 조국을 위해 공헌하고 희생하신 호국영령의 명복을 빌고 국가에 대한 애국정신을 고취할 목적으로, 지난 6일 통영시 한산도에 소재하는 이순신 장군의 해군사령부였던 제승당을 찾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날 거제세관 직원들은 제승당 참배 후 인근에 있는 망산에 올라 학익진을 펼쳐 한산대첩을 이룩한 충무공의 지혜를 높이 평가하고 아름다운 주변 경관을 관람하며 세관장과의 대화의 시간을 갖는 등 뜻 깊은 시간을 보냈다.

세관 관계자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혁신 피로감이 해소됐고 직원의 사기진작과 인화단결의 밑거름이 됐을 뿐만 아니라 일할 맛나는 직장분위기를 조성하는데 많은 도움이 됐다"고 밝혔다.


김원수 기자 ulsan@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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