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본부세관(세관장·오태영)은 친절공무원으로 선정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하는 등 광주세관의 위상을 드높힌 직원들을 격려하고, 하반기 혁신활동에 대한 동기 부여를 위해 '광주본부세관을 빛낸 우수 직원 성과보고회'를 개최했다.<사진>

이날 개최된 성과보고회 우수 직원의 선발기준은 전국규모 경진대회 입상자 및 특수공적으로 정부포상을 수상한 직원과 이달의 관세인으로 선정된 직원이다.

광주세관의 우수직원으로 선정된 통관지원과 서순덕씨는 행정절차상 서류송달시에 납세의무자 등의 주소, 거소 등이 불명한 경우 세관 게시판 또는 기타 장소에 공시해 운영하고 있으나 실효성이 미비함에 따라 관세청 및 각 세관의 홈페이지상에 별도 공시송달코너를 마련해 언제라도 인터넷상에서 조회할 수 있도록 공시방법을 다양화해 2006년도 상반기 전국세관 제도개선안에 대한 최종심사 결과 우량상(전국 2위)을 수상했다.

또 학습동아리인 석유화학연구회를 구성해 석유화학 관련연구를 통한 정보 분석과 사후심사를 통해 석유화학 원료수입과 관련한 권리사용료의 신고누락 관세 65억원 상당을 추징하는 등 사후심사업무에 기여해 5월의 심사분야 유공자로 선정된 광주세관 납세심사과 최승화씨도 우수직원으로 선발했다.

광주세관 세관운영과 송승언씨는 법령 및 정책입안시 규제영향분석서 작성을 생활화함으로써 피규제자 입장에서 입안내용의 적정성을 심사하는 문화 정착을 위해 개최된 관세청 주관 '규제영향분석 경진대회'에서 최우상을 수상하고, 또한 6시그마 BP 경진대회 장려상을 수상했다.

목포세관 완도감시소 박원성씨는 대불감시초소를 출입하는 외항선승무원들이 장기간 항해 끝에 부두에 접안해 상륙하고자 해도 극히 제한적인 대중교통시스템으로 인한 불편사항을 적극적으로 해결하기 위해 민간단체인 한국선원선교회와 협력해 외항선원의 편의를 제공하는 픽업(PICK-UP)서비스를 실시해 외부고객들로부터 친절공무원으로 국무총리실 홈페이지에 추천돼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다.

광주세관은 앞으로도 혁신성과와 혁신문화가 조직문화에 정착될 수 있도록 기관의 위상을 제고한 직원들의 각종 수범사례를 전파하고，고객과 조직에 헌신하는 마인드를 확산시켜 관세행정의 최대 고객인 국민들의 정서속으로 녹아들어가는 관세행정을 구현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