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짝퉁 철저단속에 감사드립니다"

2006.08.31 00:00:00

인천세관,로렉스에서 감사패 받아


인천본부세관이 짝퉁시계 등에 대한 강력한 단속활동을 펼쳐 온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 22일 (주)한국로렉스(대표·이 윤)로부터 위조시계 단속에 대한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저가의 위조 손목시계를 명품으로 둔갑시켜 국내에 유통시킨 가짜스위스명품 시계사건이 사회 이슈화되고 있는 가운데, 인천세관은 올 8월말 현재 지적재산권 침해물품에 대한 대대적인 단속을 벌여 2만5천여점, 금액으로는 2천523억원의 가짜 명품시계를 단속·적발했다.

 

인천본부세관(세관장·김종호,사진 左)이 짝퉁시계 등에 대한 강력한 단속활동을 펼쳐 온
공로로 최근 (주)한국로렉스(대표·이 윤)로부터 위조시계 단속에 대한 감사패를 전달받았다.

특히 위조 로렉스시계의 단속실적은 7천여점, 금액으로는 500억원 상당에 달한 것으로 집계됐다.

김종호 인천본부세관장은 "지적재산권 보호분야 WCO 최우수국 트로피를 수상한 국가의 위상에 맞게 세관조사 감시역량을 더욱 집중하겠다"며, "가짜상품에 대한 단속을 지속적으로 벌여 우리나라가 '가짜상품의 천국'이라는 오명을 불식시키는 한편, 소비자의 권익 보호와 국가신인도 제고를 위해 짝퉁물품을 관세선에서 원천차단하겠다"고 강조했다.


김정배 기자 incheon@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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