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상품권도 '위조 반입'

2006.09.14 00:00:00

인천세관,中위조상품권 26만장 적발


성인게임장에서 불법 유통할 목적으로 위조 문화상품권을 반입하려다 인천세관에 의해 덜미가 잡힌 사건이 발생했다.

 

이번에 반입된 13억원 상당의 5천원권 위조 문화상품권은 4개 종류의 26만1천100장으로,인천세관은 중국에서 컨테이너안에 수입목재장식품으로 위장해 인천항으로 밀수입하려던 중국 공급책 김某씨와 국내 판매책 박某씨 일당을 추적 중이라고 밝혔다.

특히 위조된 경품용 문화상품권 4개 종류는 (주)씨큐텍의 스타 문화상품권, (주)해피머니아이엔씨의 해피머니 문화상품권, 한국도서보급(주)의 도서 문화상품권, (주)한국문화진흥의 문화 상품권 등으로 정품과 구분할 수 없을 정도로 정교하게 인쇄돼 있어 육안으로는 식별이 어렵다.

한편 인천세관 특수수사팀은 이번에 적발된 위조 문화상품권은 중국에서 불법 제조한 위조 문화상품권을 밀수한 것으로 보고 관련 밀수조직을 뿌리 뽑기위해 국내 유통경로에 대한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정배 기자 incheon@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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