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서]이창기 신임 서장 취임식 개최

2014.01.07 15:29:39

 

“국세청 본연의 임무인 국세징수 확립과 국가 발전을 위해 국세행정 역할을 다하겠습니다.”

 

의정부세무서 관할구역에서 분리돼 포천, 동두천, 연천, 철원 등 원거리 납세자 편의 증진을 위해 2013년 5월6일 포천세무서로 개청해 4개 지자체를 세원 관할하고 있는 포천세무서가 개청 이후 고정욱 초대서장에 이어 제2대 이창기 서장이 국세행정을 이끌게 됐다.

 

이창기 서장은 취임식에서 “포천세무서장으로 부임해 여러분과 근무하게 된 것을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이 서장은 “포천세무서는 경기 동 북부지역을 관할하는 세무서로 관할 지역이 매우 넓고 중소기업과 자영업 위주의 영세 납세자들로 분포되어 있다”고 전했다.

 

이어 “세정여건이 녹록지 않은 지역에 중책을 맡아 어깨가 무겁다”며 “전 직원이 한 마음 으로 뭉쳐 지혜와 역량을 결집시켜 나아간다면 우리가 직면하고 있는 어떠한 어려움도 충분히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2일 취임한 신임 이창기 포천세무서장으로 부터 취임식에서 밝힌 포천세무서 운영방향에 대해 자세히 들어봤다.

 

 

첫째 최상의 납세서비스 제공

 

이 서장은 “시대 변화에 따라 납세자들도 합리적이고 공정한 업무와 친절한 서비스를 요구하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 서장은 “국가가 발전하고 국세청이 발전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기업이 잘 되어야 한다”면서 “우리 모두가 납세자를 가족과 같이 내 일처럼 처리하는 것은 물론 최상의 세정서비스를 제공해야 한다”고 말했다.

 

둘째 기본에 충실한 업무처리

 

우리는 국민의 재산권과 직접 관련된 중요한 업무를 담당하고 있기 때문에 자칫 잘못하면 납세자의 권익을 침해할 수 있다. 직원들은 모든 업무처리에 있어 관련 법규 및 업무지시 등을 꼼꼼히 확인 후 공정하고 신속하게 업무를 처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또 납세자의 민원은 대부분 기본에 충실하지 못한 경우에 발생한다고 지적, 각 과 업무 매뉴얼을 최대한 활용해 적극적이고 창의적으로 업무를 처리해 달라고 당부했다.

 

셋째 시대 변화에 맞춰 자기계발 노력

 

현재 국세행정은 모든 업무가 전산으로 이루어지고 있고 과거의 의사결정이나 업무처리방식도 많이 달라졌다. 이러한 변화와 혁신에 부응하고 새로운 시대가 요구하는 가치와 비전을 공유하기 위해서는 직원 스스로가 변화에 따라 자기계발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서는 각자가 맡은 업무에 대한 세법의 관련규정을 충분히 익혀 국세분야의 최고 전문가가 되도록 지식을 함양하고 국세공무원으로서 업무에 최선을 다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넷째 활기찬 직장과 직원간의 소통 주문

 

우리는 세무공직자라는 같은 직업을 갖고 매일 같은 직장에서 근무하는 특별한 인연을 갖고 있다. 이에 맞춰 동료 상호간의 서로 존중하고 후배는 선배를 존경하고 선배는 후배를 아끼면서 서로 돕고 이해하면서 좋은 직장 분위기를 조성하는 것은 물론, 특히 세정현장에서 소통이 최우선적으로 이루어져야 업무도 순조롭게 진행된다며 직원들에게 협력과 소통을 주문했다.

 

이어 납세자들은 감동을 받고 마음을 열 수 있도록 가까이에서 친절하게 대하며 직원 간에는 존경과 예의를 표함으로써 좋은 직장분위기를 만드는데 서로 힘써 주기를 부탁했다.

 

다섯째 건강한 삶을 위해 즐거운 마음으로 생활해야

 

이 서장은 “돈을 잃으면 조금 잃는 것이고, 명예를 잃으면 많이 잃는 것이며, 건강을 잃으면 모두 잃는 것이다”라고 전했다.

 

그는 “우리의 삶을 소중히 여기고 살아가기 위해서는 건강이 가장 중요하다. 가족과 함께 화목하고 편안한 가정을 이루면서 생활하는 것이 직장생활의 최대 만족이라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건강을 위해 운동과 취미생활을 게을리 하지 말고, 특히 국세공무원 신분에 맞는 공사생활을 실천하며 항상 자기 관리와 국세행정 업무에 충실히 수행 할 것”을 당부했다.

 

끝으로 이 서장은 “포천세무서에 재직하는 동안 직원 여러분의 기억 속에 오래 남을 수 있는 포천세무서장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직원들에게 청렴하고 겸손한 업무자세를 통해 포천세무서가 명품세무서가 될 수 있도록 인화단결을 주문했다.

 

이창기 서장은 1960년 경남 하동, 8급 특채로 국세청에 입문한 후 남양주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국세청 법무심사국 법규과, 남대문세무서 운영지원과장, 국세청 부동산관리국, 국세청 자산과세국 부동산납세과, 상주세무서장 등을 역임했다.

 



인천=김정배 기자 incheon@taxtimes.co.kr
- Copyrights ⓒ 디지털세정신문 & taxtime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발행처: (주)한국세정신문사 ㅣ 주소: 서울시 마포구 동교로17안길 11 (서교동, 디.에스 빌딩 3층) 제호:한국세정신문 │ 등록번호: 서울,아00096 등록(발행)일:2005년 10월 28일 │ 발행인: 박화수 │ 편집인: 오상민 한국세정신문 전화: 02-338-3344 │ 팩스: 02-338-3343 │ 청소년보호책임자: 박화수 Copyright ⓒ 한국세정신문 ,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