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과 인도네시아는 역외탈세에 대한 대응공조를 강화하는 세정협력을 한층 강화하기로 했다.
김덕중 국세청장은 20일 서울 수송동 국세청사에서 푸아드 라흐마니(Fuad Rahmany) 인도네시아 국세청장과 ‘한·인도네시아 국세청장 회의’를 가졌다.
이번 회의에서 양국 국세청장은 최근 세정동향과 양국 과세 당국간 공조 방안 등에 대해 경험과 의견을 교환했다.
김덕중 국세청장은 역외탈세에 대한 국제적 공조체제 구축 등 스가타 선언문의 구체적 실천계획과 발전적 개편방안 수립에 대해 적극적인 지지와 협력을 당부했다.
지난해 10월 우리나라에서 개최된 아시아 국세청장회의 합의사항에 따라 현재 한국 국세청이 운영위원회 의장을 맡아 논의를 주도하고 있다.
이번 회의에서 양국 국세청장은 최근 세정동향과 양국 과세 당국간 공조 방안 등에 대해 경험과 의견을 교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