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세무서는 제48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국민과 함께하는 다양한 행사 가져”

의정부세무서(서장 김경수)는 지난 3일 2층 대회의실에서 납세자의 날을 맞아 모범납세자, 세정협조자, 내 외빈 등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성실납세에 감사하는 다양한 행사를 가졌다.

행사에 앞서 “희망의 새 시대 국세청이 열어가겠습니다”라는 동영상을 시청한 후 기념식을 갖고 성실납세 문화 조성을 위해 일일 명예서장으로 (주)일승식품 이규석 대표이사와 일일 명예민원봉사실장으로 휴먼재단 산악인 엄홍길 상임이사를 위촉했다.

이번에 국세청이 첫 도입한 영세 납세자의 불복청구 무료서비스 업무를 맡게 될 국선 세무대리인으로는 권영조 세무사, 김갑룡 세무사, 서상훈 세무사 3명을 위촉했다.

특히 성실한 납세로 진정한 애국자라 할 수 있는 모범납세자 및 모범근로자, 세정협조자에 대한 표창장 시상은 김경수 서장이 수여했다.

이 밖에도 국세행정 발전에 기여한 유공공무원에 대한 표창장은 이날 위촉 된 이규석 일일 명예서장이 직접 수여하고 직원들에게 그간의 노고를 치하했다.

김경수 서장은 기념사를 통해 모범 납세자들에게 어려운 경제 여건 속에서도 국가발전과 납세자로서 성실한 납세에 깊은 감사를 전하며, 기재부 장관의 치사를 대독했다.

이규석 일일 명예서장은 축사를 통해 “제48회 납세자의 날 행사에 일일 명예서장으로 위촉돼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그는 또 “진정한 애국자는 사업실적에 따라 성실하게 세금을 내는 납세자라면서 납세의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하며 국가재정 조달에 힘쓰는 국세공무원들을 격려했다.

아울러 이날 의정부서 명예민원봉사실장 엄홍길 산악인은 “수상자들에게 모범납세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대한민국의 더 큰 미래를 위해 국가와 국민이 힘을 합쳐 더욱 발전하는 대한민국을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 한 뒤, 등고망원(登高望遠)높은 곳에 올라 멀리바라 본다는 뜻을 소개하며 세계최초 히말라야 8,000미터 16좌 완등의 기운을 전파했다.

이 외에도 의정부세무서는 납세자의 날 기념식을 마친 후 소회의실에서 모범납세자 및 세정협조자, 이규석 일일명예서장, 엄홍길 일일 명예민원봉사실장, 세정협의회 위원, 정윤구 의정부지역세무사회장과 서장 등 각 부서장이 참석한 가운데 ‘모범납세자와 함께 하는 세정간담회’를 가졌다.

이와 함께 기념식 축하 떡 케이크 커팅을 시작으로 모범납세자 우대제도에 대한 동영상 시청, 최기영 운영지원과장이 의정부세무서 소개와 국세행정 운영방향을 설명했다.

이어 모범 납세자들과의 격의 없는 소통으로 애로 및 건의사항을 청취하며 시간을 함께한 김경수 서장은 “소중한 만남과 뜻 깊은 이 자리에서 여분들의 고귀한 의견은 국세행정에 반영해 더욱더 투명하고 국민이 신뢰하는 세무서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날 모범납세자 수상자는 이래와 같다.

◆ 장관상: (주) 대림화학 장세순 대표이사

◆ 국세청장상: (주) 화이트 산업 윤통한 대표이사

가양섬유 박우현 대표

◆ 국세청장상 (모범근로자) : (주)뉴옵틱스 오종만 부장

◆ 국세청장상 (세정협조자) : 신한대학교 장용운 교수

◆ 지방청장상: (주)아카데미과학 김명관 대표이사

선엽사 유선엽 대표

(주)부림케미칼 백재우 대표이사

삼운실업 최경식 대표

◆ 세무서장상: (주) 한길철강 이동규 대표이사

(주) 승진통신 심영미 대표이사

산전수전 경정숙 대표

우리나라 백현주 대표

◆ 세무서장상(세정협조자): 양주경찰서 조을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