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서]제48회 '납세자의 날' 기념식 개최

2014.03.10 13:51:14

“포천세무서 납세자의 날 놀라운 변신”

 

포천세무서(서장·이창기)는 지난 3일 3층 대회의실에서 모범납세자와 지역 세무사, 직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제48회 납세자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기념행사에서 이창기 서장은 일일 명예서장에 남종현 (주)그래미 회장을, 일일 명예 민원 봉사실장에는 신은경 전 KBS 아나운서 (차의과학대학교) 교수를, 포천세무서 홍보대사에는 탤렌트 이훈 씨를 위촉해 눈길을 끌었다.

 

또 모범납세자로 선정된 기획재정부장관 표창에는 선형섬유 김주형 대표, 국세청장 표창에는 천일정밀 전수일 대표, (주)에스엠 송종채 대표이사, 보스코(주) 박종문 대표이사가 각각 수상했다.

 

특히 포천서는 일일 명예민원봉사 실장으로 위촉 된 신은경 교수가 민원봉사실에서 민원인 1번째와 2번째 방문객에 대한 이벤트 행사를 진행해 꽃다발과 기념품을 증정하고 민원인과 기념사진 촬영을 하는 등 일선세무서 현장의 민원업무를 체험했다.

 

포천세무서는 기념식에서 지역 세무대리인과 세정자문위원을 초청해 지난해 국가재정 발전기여의 노고를 치하하는 자리도 함께 진행됐다.

 

이와 함께 제48회 납세자의 날을 맞아 모범납세자가 주인공이 되는 이색적인 행사와 모두가 축하는 기념행사를 거행해 화제가 되고 있다.

 

지난 3일 서내 3층에서 마련된 기념식 행사장을 축제 연회장으로 바꿔 세무서가 마치 호텔로 착각 할 정도로 깜짝 변신해 모범 성실납세자와 내 외빈 위상을 한껏 높여 준 것.

 

이는 이창기 서장이 기존 딱딱한 행사와는 다른 시대의 변화에 걸맞게 고품격 문화공간으로 조성, 편안하고 깨끗한 분위기에서 모범납세자들을 맞이하기 위해 기념축하 리셉션 행사장으로 꾸며 새로운 변신을 꾀 했다.

 

이를 위해 납세자의 날 행사장에는 원탁테이블 (10인)과 우아한 좌석으로 배치 테이블 위에 와인, 과일, 음료수 등을 제공해 편안한 자리에서 기념식을 참관하고 즐길 수 있도록 축제 분위기를 돋웠다.

 

또한 39명의 초청인사에 대해 사전에 홍보사진과 회사 연혁 프로필을 받아 PPT로 편집해 외빈을 소개할 때 스크린 영상으로 보여줌으로써 수상자가 최고의 대우를 받는다는 느낌을 갖도록 성실납세자의 품격을 높였다.

 

또한 이창기 서장은 이날 기념식장 정면에 마련된 스크린 영상 브리핑에서 관내 세무대리인을 소개하면서 세무서와 납세자를 연결하는 세정협조자로서 함께 나아가야 할 동반자 관계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 서장은 2014년 국세행정방향을 영상 자료를 통해 설명하는 자리에서는 면밀한 세수관리로 세입예산 안정적 조달, 비정상 납세관행을 정상화로 조세정의 확립, 납세자가 세정의 주인이 되는 선진풍토 정착, 일하는 방식과 조세문화의 근본적 변화추진 등을 20여분에 걸쳐 알기 쉽게 일목 요연 하게 설명해 참석자들로 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

 

그는 또 "앞으로도 다양한 행사를 마련해 성실납세자가 사회적으로 존경받고 우대받는 선진납세문화를 지속적으로 확대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이 서장은 “세정자문위원을 통해 지역 세원동향에 대한 정보를 얻고 세정운영에 관한 의견을 청취해 업무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 마지막으로 김정호 조사관이 감미로운 색소폰 축하 연주를 통해 성실납세 수상자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포천세무서는 지난해 5월6일 의정부세무서에서 분리돼 독립된 세무서로 올해로 개청 2년째를 맡고 있으며 2014년 1월2일 제2대 이창기 서장이 부임해 전 직원들과 혼연일체로 국세행정을 이끌어 나가고 있다.

 



인천=김정배 기자 incheon@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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