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서]이화순 서장, '비정상 납세관행' 종소세 신고후 검증

2014.05.09 11:45:44

금천세무서(서장·이화순)는 8일 관내 관악농협 대강당에서 ‘2013년 귀속 종합소득세 확정신고’와 관련, 관내 세무대리인들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에는 금천구, 관악구 관내 세무대리인 130여명이 참석, 국세행정을 비롯한 종합소득세 확정신고에 많은 관심을 표명했다.

 

먼저 이화순 세무서장은 세정업무에 항상 협조해 주고 있는 관내 세무대리인에 대한 감사의 뜻과 함께 성실신고를 당부한 뒤 지하경제 양성화, 비정상 납세관행의 정상화 등 올해 국세행정 운영방안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신민섭 소득세 과장이 종합소득세 확정신고 관리방향을 설명하며 ▶납세자 신고유형별 맞춤형 안내문 발송 ▶영세납세자 전자신고 리플렛 제작 ▶사전 작성된 신고서 및 안내문 제공 등 신고편의를 위한 다양한 서비스를 소개했다.

 

또한 이번에 중점을 둔 자율적 성실신고 문화 정착을 위해 사전 세무간섭을 배제하고 사후검증을 강화한다는 방침을 내놨다.

 

특히 사후검증과 조사연계를 통한 고소득자영업자 관리방안과 사후검증의 실제 사례를 설명했다.

 

아울러 이번 종합소득세 신고시 적용할 세법 개정내용, 올해 많은 납세자들의 관심사항인 금융소득자, 주택임대소득자에 대한 신고안내, 성실신고 확인제도 등 이번 종합소득세 신고에 도움이 될 수 있는 많은 유익한 정보들을 자세히 소개했다.

 

한편, 김중우 금천지역세무사회장은 “최근 들어 더욱더 세무대리업계가 부익부 빈익빈 형상이 심화 되고 있는 만큼 신규 회원에게도 일거리가 돌아갈 수 있도록 과다한 판촉활동이나 과당경쟁을 스스로 살펴주는 슬기로움이 필요한 때”라고 말했다.

 



김영기 기자 ykk95@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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