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세무서(서장. 장경상)는 직원을 대상으로 예기치 못한 갑작스런 재난이 발생했을 때를 대비해 재난안전 및 소방교육을 실시했다.
지난10일 평택세무서 보훈회관 5층 대회의실에서 장경상 서장을 비롯한 전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2시간여에 걸쳐 진행됐다.
이번 교육에는 지진, 해일, 풍수해, 화재 등 재난상황과 관련된 시청각 교육과 평택소방서 현장대응단 정동숙 소방관이 참석해 직접 인공심폐 소생술을 실습하고 제세동기 작동 법을 익히는 등의 실전과 같은 교육을 실시했다.
평택세무서 장경상 서장은“세월호 침몰 사고로 인해 안전 불감증이 만연해 있다는 지적에 따라 혹시 모를 재난사고를 대비하기 위해 교육을 실시했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소방훈련 교육을 실시해 위기발생시 신속한 대처가 이뤄질 수 있도록 안전교육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