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서]실제상황과 같이…화재예방 훈련

2014.06.23 12:13:06

“안전한 세무서 우리가 지킵니다.”

 

의정부세무서(서장 김경수)는 최근 세월호 참사를 계기로 안전사고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진 가운데 직원들의 안전의식을 고취하고, 인명사고를 최소화하기 위해 청사 화재발생 대비훈련을 가졌다.

 

 

 

 

 

이번 소방훈련은 화재 시 대피요령은 물론, 소화기와 소방시설 사용방법 등 종합적인 훈련을 몸소 체험함으로써 유사시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훈련은 청사2층 재산법인세과에서 화재가 발생한 상황을 가상으로 설정하고 직원 대피 및 구호활동, 화재 진화에 대한 입체적인 합동 훈련이 전개됐다.

 

소방 훈련에는 전 직원 및 의정부소방대원 6명(소방차2대)등이 참여한 가운데 가상 시나리오에 맞춰 119신고와 대피방송을 시작으로 진행했다.

 

소화 반은 화재발생 즉시 2층 재산법인세과에서 소화기 등으로 화재 초기 진압을, 피난 유도 반은 직원들을 청사 밖으로 대피시키고, 식당 및 지하 기계실, 전기실 등의 가연성 물질을 제거했다.

 

또한 응급구조반은 119 소방차 진입 공간 확보와 응급환자 심폐소생술 시범 등의 임무를 수행하는 훈련을 했다.

 

아울러 민원인들은 실제 상황과 같이 신속히 대피하고, 긴급 출동한 소방차(2대)가 화재 진압을 실시했다.

 

이날 화재 대피훈련을 마친 후 직원들은 의정부 119 소방대원과 함께 소화기 사용 실습, 심폐소생술, 완강기 사용법 등을 숙지했다.

 

특히 전 직원들이 2층 대강당에 참석해 훈련에 대한 강평과 소방시설 점검업체 전문가의 재난안전 교육을 추가로 실시됐다.

 

평소 의정부세무서에는 넓은 청사와 시민들이 찾는 직동공원과 인접해 있는 청사 특성을 감안해 청사 안전관리 및 환경정비에 만전을 기해 왔다.

 

의정부서는 사용기한이 다가온 소화기 교체와 소화전 및 방화셔터 수시 점검, 방독면보관함 각 과 사무실 입구 비치 등의 안전관리 예방 차원에서 매일 청사 순찰 활동을 실시하고 있다.

 

의정부세무서 직원들은 이번 훈련을 통해 화재 시 신속하고 적절한 대응으로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키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는 다짐과 함께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안전의식을 고취하는 소중한 시간을 가졌다.

 

김경수 서장은 “이번에 실시한 소방훈련을 계기로 전 직원이 화재에 대한 경각심을 갖고 예방에 적극 노력하겠다”며 “지속적인 반복 훈련을 통해 화재 발생 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할것”이라고 말했다.

 



인천=김정배 기자 incheon@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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