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서]농촌사랑 1사1촌 마을 돕기 봉사활동 실천

2014.06.24 17:02:53

의정부세무서(서장 김경수)는 지난 20일 농촌과의 지속적인 교류의 일환으로 직원들과 함께 농번기를 맞아 농촌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번 봉사활동은 농촌지역의 인력급감과 급격한 고령화로 인해 일손부족에 시달리는 양주지역 부추 농가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봉사활동에는 김경수 서장을 비롯한 최기영 운영지원과장 등 직원 2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1사1촌 자매결연 마을인 경기도 양주시 회암동에서 펼쳐졌다.

 

이날 봉사에 참여한 직원들은 때 이른 무더위 속에 지역 특산물인 영양 부추 밭 잡초를 제거하는 등 구슬땀을 쏟았고, 일부 여직원들은 수확한 영양부추를 일일이 포장하는 일을 도왔다.

 

아울러 직원들은 회암동 마을에서 재배한 양주팜의 특산물인 영양부추, 버섯, 벌꿀, 배즙 등 친환경 농산물을 직거래를 통해 직접 구매하고, 지역 농산물 소비를 촉진하는 등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했다.

 

송원규 양주팜 농원 대표와 마을 어르신들은 “일손이 부족해서 걱정이 많았는데 의정부세무서 직원들의 일손을 보태 큰 힘이 됐다”고 감사의 뜻을 표했다.

 

의정부세무서는 매년 2회에 걸쳐 자매결연 마을을 찾아 영농철에 농산물을 수확하고 구매하는 등 정기적으로 농촌일손 돕기 봉사활동을 펼쳐 나가고 있다.

 

이날 봉사활동에 참여한 한 직원은 “이번에 직접 체험해보니 비록 몸은 힘들지만 넉넉한 정과 향수에 마음이 뿌듯한 시간이 되었고, 농촌과 농민들의 고마움을 느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다”며 소감을 전했다.

 

김경수 서장은 “직원들과 함께 땀 흘리는 봉사를 통해 나눔과 세정을 실천했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봉사활동으로 지역민들에게 보탬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인천=김정배 기자 incheon@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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