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천서]홍영기 신임서장 취임식 개최

2014.07.04 10:25:33

홍천세무서는 지난 30일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62대 홍영기 서장 취임식을 가졌다.

 

 

신임 홍영기 서장은 취임사에서 “직원들과 화합을 통해 신명나는 직장분위기를 조성하고, 한 차원 높은 서비스로 명품세무서를 만들어나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그는 “공정한 국세청 신뢰받는 세무행정을 집행하기 위해서는 더욱 많은 노력을 기울여야 하며, 납세자를 대할 때는 언제나 역지사지(易地思之)의 자세로 임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피상적이고 소극적인 자세로 납세자를 대하는 것이 아니라 납세자가 내 부모, 형제라면 나는 어떻게 할까를 한번 생각하고 친절하게 대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 “‘나’라는 중심 보다는 조직이 먼저라는 마음 자세를 가지고, 사사로운 일보다는 공적인 일이 최우선 이라는 선공후사(先公後私)의 뜻을 소개하기도 했다.

 

홍 서장은 “조직원들이 혼연일체로 한 방향으로 나아가는 마음을 잃지 말고, 스스로 자기성찰을 통해 공직자로서의 올바른 자세가 무엇인지를 생각하고 행동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특히 “늘어진 거문고의 줄은 좋은 소리를 낼 수 없고, 아름다운 소리를 내기 위해서는 팽팽하게 조이듯 여러분도 마음을 다잡고 성실하게 근무 할 것”을 주문했다.

 

끝으로 그는 “전 직원들이 한마음으로 긍지와 열정을 갖고 활기가 넘치는 직장을 만드는데 다함께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홍기영 서장은 57년 강원 삼척 출신으로 9급 공채로 국세청에 입문해 국세청 감사관실, 삼척세무서 태백지서장, 중부청 국제조사조세 계장, 국세청 법규과 예규담당 사무관, 중부청 세원분석국 신고분석2과 법인1계장 등을 역임했다.

 



인천=김정배 기자 incheon@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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