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척서]소외된 이웃 찾아 '사랑의 나눔' 행사 개최

2014.09.04 16:40:43

삼척세무서(서장 박종현)는 지난 3일 추석을 맞아 소외된 이웃들에게 더불어 사는 사회분위기를 조성하고 따뜻한 세정을 실천하기 위해 지역 세정협의회(회장 김윤재)와 함께 ‘사랑의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직원들이 모은 성금과 세정협의회 김윤재 회장 외 회원들이 뜻을 같이해 총 435만원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랑의 쌀, 라면 등을 마련했다.

 

이번 ‘사랑의 나눔’ 행사는 삼척, 동해, 태백지역 경로당(6), 독거노인(6명), 시각장애인협회, 장애인보호시설, 아동복지시설(3)을 비롯한 관내 11개소 등 사회복지시설을 찾아 성금과 위문품을 전달했다.

 

특히 박종현 삼척세무서장과 김윤재 세정협회장은 동해시에 위치한 사단법인 한국시각장애인협회 동해지회를 방문해 쌀 35포대(120만원 상당) 쌀을 직접 전달하고 임직원들을 격려했다.

 

박종현 삼척세무서장은 “이번 ‘사랑의 나눔’ 행사에 동참한 직원들과 세정협의회 김윤재 회장을 비롯한 회원 여러분께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박 서장은 또 “추석 명절을 앞두고 주위의 도움 손길이 필요한 이웃에게 작은 나눔과 사랑으로 온정을 나눌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이날 행사에 참석한 김윤재 세정협의회 회장은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따뜻한 사랑을 전하는 행사를 실시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김윤재 회장은 “소외계층의 지속적인 후원과 함께 삼척, 동해, 태백 지역 우수한 학생 6명을 선발해 장학금을 전달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이번 행사는 박종현 서장 부임 이후 소외된 이웃을 찾아 위로하고 더 가까이에서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나눔 세정을 실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인천=김정배 기자 incheon@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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