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 4개월 만에 서울지방세무사회 소속 25개 지역세무사회장 선출이 모두 완료됐다. 지난 6~7월 각 지역세무사회 총회 결과 15곳에서 새 회장이 선출됐고, 나머지 7곳의 지역세무사회장은 유임됐으며, 3곳의 지역세무사회장은 공석이었다.
그러나 27일 서울회에 따르면 공석이었던 도봉·송파·성북지역세무사회 3곳이 이달 중 모두 임시총회를 마무리해 회장을 선출했다.
이달 15일 도봉지역세무사회(회장 유규영)를 시작으로 21일 송파지역세무사회(회장 이만규), 27일 성동지역세무사회(회장 송근섭)에서 각각 임시총회를 열어 새로운 지역회장이 선출되면서 약 4개월간 공석이 유지돼 온 지역회장이 모두 자리하게 됐다.
앞서 올해 5월 한국세무사회는 상임이사회에서 지역세무사회장의 임기를 '회장은 중임할 수 있다. 다만, 연임은 1차에 한한다’로 규정했다. 4년 연속 지역세무사회장을 맡을 경우 차기 선거에 출마할 수 없도록 한 것이다.
또한 지역세무사회장 선출을 위한 총회 개최 시 소속 회원 20%이상 참석 등의 규정도 생겼다.
이에 따라 서울시내 某지역세무사회는 회원들이 만장일치로 현 회장을 추대했지만 ‘연임은 1차에 한한다’는 규정으로 인해 다른 회원을 회장으로 선출하는 해프닝이 벌어졌다.
또 다른 지역세무사회는 후임 회장을 내정해 놓고서도 ‘소속 회원 20%이상 참석’ 규정으로 인해 임시총회를 3차례나 열어 회장을 선출하는 진통을 겪기도 했다.
한편, 서울지방세무사회의 25개 지역세무사회 회장선출이 완료됨에 따라 회무추진에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 지역세무사회장 선임 현황
지역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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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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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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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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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한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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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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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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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규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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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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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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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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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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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군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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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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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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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덕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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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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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영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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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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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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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혁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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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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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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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선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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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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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길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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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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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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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도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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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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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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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장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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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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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중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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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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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원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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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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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정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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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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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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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병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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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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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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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근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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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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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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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희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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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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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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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규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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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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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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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동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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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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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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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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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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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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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덕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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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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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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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헌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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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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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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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만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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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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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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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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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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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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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완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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