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만규 송파지역회장, “소통 통한 회원화합 이어갈 것”

2014.10.29 10:42:13

송파지역세무사회장

이달 21일 송파지역세무사회장에 새롭게 선출된 이만규 세무사(사진)가 ‘회원 간 소통 강화’를 내걸고 송파지역회의 발전을 위해 첫 발을 내디뎠다.

 

국세청에서 23년간 근무하다 서울시 송파구 오금로 130(송파동 58-7)에 이만규세무회계사무소(02-2292-5027)를 개업하면서 세무사회의 일원이 된 그는 초심을 잃지 않은 자신감 속에 회원들에 대한 애정이 넘쳤다.

 

이 회장이 송파지역세무사회장에 선출된 이후 가장 먼저 의지를 보인 부분은 회원과의 소통이다.

 

이 회장은 “현재 세무사업계가 경제침체와 맞물려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진단하면서 “이럴 때일수록 현장에서 느끼는 회원들의 애로를 적극 듣고 소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송파지역세무사회 소속 회원들을 수시로 찾아가 그들 만나본다는 방침이다. 그들의 애로점을 현장에서 직접 발굴하는 등의 노력을 게을리하지 않겠다는 것이다.

 

이와 동시에 회원 간 화합을 도모하기 위한 계획도 구상중이다. 현재 지역세무사회에서 회원 간 서로 마주할 수 있는 기회는 신고기간 중 해당 세무서에서 열리는 간담회 정도다. 이마저도 회원들의 일부만 참석하면서 서로간 화합을 다지는 전제를 마련하기 어려운 실정이다.

 

이에 이 회장은 한 해 한번 정도 꾸준히 회원들이 단합하고 함께 아우러지는 장을 만들기 위해 등산모임을 꾸릴 계획을 마련하고 있다. 회원들이 부담 없이 산행을 할 수 있는 곳을 마련하기 위해 틈틈이 여러 곳의 등산코스를 직접 찾아다니고 있다는 전언이다.

 

이 회장은 “세무사회의 발전을 위해, 지역세무사회의 발전과 소통을 위해 내가 먼저 열정을 가져야 한다”며 “이를 통해 지방세무사회의 활동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어 “이번에 송파지역세무사회 회장으로 새로이 선출된 만큼 열심히 해보겠다”며 “회원분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한편, 이만규 회장은 경북 영덕 생으로 1982년 중부지방국세청에 임용된 이후 남인천, 이천, 강동, 송파, 성동, 동작세무서 등의 현장에서 23년간 근무했다.

 



현상철 기자 hsc329@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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