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신설법인 7천596개…10월 실적기준 최대

2014.11.28 10:35:40

지난달 신설법인이 7천596개 늘어났다. 이는 전년동월대비 17.9%늘었고, 10월 통계로 역대 최대치다.

 

28일 중소기업청이 발표한 신설법인 세부동향에 따르면 올해 10월까지 신설법인은 7만161개다. 전년동기대비 11.8%증가해 1~10월 누계기준 최초 7만개를 넘어섰다.

 

올해 10월 신설법인은 업종별로는 제조업(1천719개, 22.6%), 도소매업(1,628개, 21.4%), 부동산임대업(709개, 9.3%), 과학기술서비스업(657개, 8.6%) 등이다. 전년동월 대비 증가규모별로는 부동산임대업(263개), 과학기술서비스업(197개),도소매업(157개) 등이 증가세를 주도한 것으로 집계됐다.

 

설립자는 30세 미만을 제외한 모든 연령대에서 증가했다. 40대가 2천922개 38.5%를 차지해 가장 많았고, 이어 50대(2천개, 26.3%),30대(1천729개, 22.8%) 순이다.

 

자본금별로는 전년동월 대비 1억원 초과 ~ 5억원 이하(170개, 26.9%)등 대부분에 구간에서 증가했으며, 성별로는 여성(23.0%)의 법인신설 증가율이 남성(16.3%) 보다 높아, 신설법인 중 여성이 차지하는 비중이 23.2%에서 24.2%로 증가했다.

 

한편, 1~10월 누계 신설법인은 업종별로는 제조업(1만6천218개, 23.1%), 도소매업(1만4천914개, 21.3%), 건설업(6천888개, 9.8%), 부동산임대업(5천863개, 8.4%) 순으로 설립됐다.

 

연령대별로는 40대(2만7천551개, 39.3%), 50대(1만8천63개, 25.7%), 30대(1만5천746개, 22.4%)로 조사됐다.

 



현상철 기자 hsc329@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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