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철 서울세무사회장, 동남보건대 학생 대상 특강

2014.12.02 18:04:14

“세무회계 직종 안정적이고 전망 밝다”…세무회계 분야 비전 특강

김상철 서울지방세무사회장이 세무회계 전공 대학생들에게 세무업계의 장점과 비전을 제시하는 특강일정을 이어가고 있다.

 

서울지방세무사회는 1일 수원에 소재한 동남보건대 세무회계학과 학생 120명을 대상으로 ‘세무회계 분야의 장점과 미래 비전’을 주제로 특강을 실시했다고 2일 밝혔다.

이날 특강에서 김 회장은 세무사사무소의 업무에 대한 설명과 함께 ▲일반기업에 비할 수 없는 높은 고용안정성 ▲장기근속에 따른 임금 인상 보장 등 장점과 미래 비전을 집중적으로 제시했다.

 

특히 학생들에게 세무사사무소 근무실태 및 만족도에 대한 사례를 알기 쉽게 설명해 학생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앞서 김 회장은 지난 9월 말에도 서울 중구에 위치한 숭의여대 세무회계과 학생 70여명에게도 특강을 진행한 바 있다.

 

서울세무사회는 김 회장이 바쁜 회직일정에도 직접 강의에 나서 대학생들에게 세무업계의 비전을 제시하는 것은 대학측의 요청도 있었지만, 세무사사무소의 직원 인력난이 좀처럼 해소되지 않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김 회장은 “세무사사무소가 영세하기 때문에 근로조건과 급여가 낮을 것이라는 막연한 인식이 세무회계 직종을 기피하게 하는 가장 큰 요인”이라고 지적하면서, “회원 및 회직자들이 특강 등을 통해 세무회계 전공 대학생들의 인식을 바꿔주는 것이 업계의 인력난을 해소하는 지름길”이라고 말했다.

 



현상철 기자 hsc329@taxtimes.co.kr
- Copyrights ⓒ 디지털세정신문 & taxtime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발행처: (주)한국세정신문사 ㅣ 주소: 서울시 마포구 동교로17안길 11 (서교동, 디.에스 빌딩 3층) 제호:한국세정신문 │ 등록번호: 서울,아00096 등록(발행)일:2005년 10월 28일 │ 발행인: 박화수 │ 편집인: 오상민 한국세정신문 전화: 02-338-3344 │ 팩스: 02-338-3343 │ 청소년보호책임자: 박화수 Copyright ⓒ 한국세정신문 ,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