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서]이종철 신임 서장 취임긱 개최

2014.12.29 10:20:41

“국민을 고객으로 잘 섬기고 납세자가 주인인 세정을 실천해 나가도록 합시다. 납세자를 섬기기 위해서는 우선 우리 스스로 동료간에 섬기는 문화가 정착되어야 합니다. 서로 존중하고, 신뢰하고 배려하는 따뜻한 마음이 넘치는 조직문화가 조성되어야 합니다.”

 

 

이종철 제22대 신임 삼성세무서장은 26일 취임사를 통해 납세자를 섬기는 자세로 임해 줄 것을 강조했다.

 

신임 이 서장은 “새로운 고객을 얻는 데는 10년이 걸리지만, 고객을 잃는 데는 단 몇 초 밖에 걸리지 않는다는 말이 있다. 그 만큼 사람의 인식을 바꾸는 데는 부단한 노력이 있어야 하고, 한 번의 실수가 그 간의 노력을 헛되게 할 수 있다는 뜻”이라며 “국세청에 대한 국민의 신뢰도는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역설했다.

 

업무와 관련해 그는 “열심히 일하는 사람이 정당하게 평가받고 보상받는 내부관리시스템이 확립되도록 하겠다.”면서 “이 제도의 성패는 합리적 지표선정, 정확한 계수관리, 엄정한 평가가 전제돼야 하며, 이미 정기인사시 성과 우수직원에 대한 관서장 추천제 등으로 실질적 우대방안들이 시행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신임서장은 “직원들의 애로사항을 직접 경청할 수 있도록 서장실을 항상 개방해 업무뿐만 아니라 개인적 애로사항, 건의사항이 있는 경우에는 언제라도 방문하여 보다 좋은 방법을 찾아 볼 수 있도록 함께 고민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다짐했다.

 



김영기 기자 ykk95@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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