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서]김진호 신임 서장 취임식 개최

2014.12.30 11:33:12

강릉세무서는 지난 26일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59대 김진호 서장 취임식을 가졌다.

 

김진호 서장은 “우리나라 최고의 자연경관과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강릉에서 여러분과 함께 일하게 된 것을 무한한 영광으로 생각한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국세청은 “세종시대를 시작했고, 내년에는 개청 반세기를 맞게 되지만 어려운 경제상황으로 인해 어려움을 슬기롭게 극복해 나가려면 무엇보다도 직원 상호간의 합심단결이 제일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국세청은 법에 규정된 세금을 성실하게 납부할 수 있도록 납세자를 도와주는 ‘서비스’ 기관이며 납세자와 함께 하는 세정을 실천하도록 노력을 다하는 곳”이라고 말했다.

 

이어 “아무리 낮추어도 강하다 하고, 아무리 친절해도 불만이 생길 수밖에 없는 것이 우리 업무의 특성이며, 납세자의 작은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여 업무에 전념해 달라”고 당부했다.

 

특히 “확대 시행되는 근로 장려금 업무를 적극적으로 수행하는 등 경제적 취약계층을 보듬는다면, 납세자도 우리를 신뢰하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직원 상호간에 자유롭게 소통하고 화합하는 조직문화가 조기에 정착될 수 있도록 여러 가지 방안을 강구하겠다”고 약속했다.

 

김 서장은 한 사람의 잘못된 판단과 언행은 강릉세무서 뿐만 아니라, 국세청 전체의 신뢰를 잃게 할 수도 있고, 한 사람의 친절과 해박한 세법지식이 국세청 전체의 이미지를 제고시킬 수도 있는 만큼 바른 행동을 당부했다.

 

김진호 서장은 64년 인천 강화 출신으로 국세청 조사국, 서울청 조사4국, 국세청 차장실, 서울청 조사4국 2과 1계장을 역임했다.

 

 



인천=김정배 기자 incheon@taxtimes.co.kr
- Copyrights ⓒ 디지털세정신문 & taxtime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발행처: (주)한국세정신문사 ㅣ 주소: 서울시 마포구 동교로17안길 11 (서교동, 디.에스 빌딩 3층) 제호:한국세정신문 │ 등록번호: 서울,아00096 등록(발행)일:2005년 10월 28일 │ 발행인: 박화수 │ 편집인: 오상민 한국세정신문 전화: 02-338-3344 │ 팩스: 02-338-3343 │ 청소년보호책임자: 박화수 Copyright ⓒ 한국세정신문 ,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