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인천서]김광수 신임 서장 취임식 개최

2014.12.30 16:35:58

남인천세무서는 지난 26일 1층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29대 김광수 서장의 취임식을 개최했다.

 

 

김 서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국세공무원으로서 세입조달을 위해 스스로 빈틈없이 세원관리를 하는 등 업무 역량을 강화하고 국민이 공감하는 자세로 세정을 운영해 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하경제 양성화를 통해 공정과세를 추진하고 양성화 할 숨은 세원이 어디 있는지 관행이나 정상적인 방법으로 위장해 거두어야 할 세원이 탈루되는 것이 없는지 현장을 확인해야 한다”고 말했다.

 

그는 “고의적이고 지능 적인 탈세자나 유통질서 문란자 등에 대해서는 법과 원칙에 따라 엄처하게 대응해 소득에 걸 맞는 공평한 과세가 이뤄지도록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또한 업무를 집행하는 과정에서 납세자와 공감하는 세정을 펼쳐 납세자가 신뢰 할 수 있도록 내실 있게 운영해 주길 부탁했다.

 

특히 “정상적인 기업 활동은 지원하고 어려움을 토로하는 납세자에 대해서는 열린 마음으로 소통을 강화하는 등 지원을 아끼지 않는 균형감 있는 자세로 업무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김 서장은 “업무 추진에 있어 청렴과 도덕성을 지키면 어떠한 경우에도 당당하고 떳떳해 질 수 있는 반면에 이를 소홀히 하면 지금까지 이룩한 소중한 것들이 한 순간에 무너진다”며 “이 점을 명심하고 업무에 전념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 “국세공무원으로서 항상 전문적인 지식과 품격을 갖추어야만 세정환경 변화에 대처하며 추진하고자 하는 일을 제대로 할 수 있다”면서 “자기계발에 힘써 달라”고 부탁했다.

 

“직장 내 화목한 분위기는 최소의 노력으로 성과를 거둘 수 있는 밑거름이며 직원 상호간의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마음으로 행복한 직장이 되도록 노력 할 것”을 당부했다.

 

신임 김광수 서장은 57년 강원 고성 출신으로 77년 3월 9급 공채로 국세청에 입사한 이래 국세청 감사관실, 중부청 조사1국, 중부청 조사3국, 중부청 조사4국3과, 영주세무서장 등을 역임했다.

 

 



인천=김정배 기자 incheon@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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