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춘천서]이한종 신임 서장 취임식 개최

2014.12.31 10:05:27

춘천세무서는 지난 26일 대회의실에서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68대 이한종 서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이한종 서장은 취임사를 통해 “뿌리 깊은 역사와 문화가 흐르는 춘천세무에서 여러분들과 함께 근무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이어 “국세 공무원으로서의 자긍심을 갖고, 납세자로부터 신뢰받는 공정한 세정과 직원간의 서로 소통하면서 납세자와 함께하는 적극적인 세정을 펼쳐 나가자”고 강조했다.

 

이 서장은 “일선현장에서 국민이 느끼는 불편과 납세자의 작은 불편 하나라도 귀를 기울이고, 이를 적극 해결해 나간다면 국민이 신뢰하는 세정을 펼쳐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사회 전반의 성실 신고 분위기를 저해하는 자와 대기업 대 자산가 등 사회지도층의 탈세와 역외 탈세 등 재산의 국외 도피 행위는 법과 원칙에 따라 엄중하게 대처할 것”을 주문했다.

 

특히 “고액 상습 체납자에 대해서는 은닉 재산을 끝까지 추적해 환수조치하고 세법 질서를 확립함과 동시에 넓은 세원을 구현 하는데 중점을 둘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 서장은 “공직자로서 항상 언행에 신중하고 청렴해야 하며 신뢰를 잃으면 조직 운영에도 많은 어려움을 줄 수 있다는 점을 깊이 인식하고 업무에 신중을 기해 달라”고 전했다.

 

그는 “납세자에게 신뢰를 받기 위해서는 경쟁력을 갖춘 국세 공무원이 되어야 하며 진정한 전문가는 많은 지식을 함양하고 꾸준히 노력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국세공무원은 항상 따뜻하고 여유로운 마음으로 우리 모두가 한 가족으로서 정이 있고 활기가 넘치는 즐거운 세무서로 만들어 나가자”고 당부했다.

 

이 서장은 끝으로 “을미년 새해에는 한 겨울 고통스러운 추위를 이겨낸 후 꽃을 피워 향기를 발하는 매화처럼 한고청향寒苦淸香)의 마음으로 새로운 도약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이한종 서장은 64년 경기 남양주 출신으로 85년 8급 특채로 국세청에 입문해 서울청 총무과, 서울청 조사2국 4과, 삼척세무서 세원관리과장, 중부청 조사3국 3과, 서울청 조사4국 1과, 국세청 조사1과 1계장 등을 역임했다.

 

 



인천=김정배 기자 incheon@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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