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서]오상휴 신임 서장 취임식 개최

2014.12.31 10:06:06

고양세무서는 지난 26일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오상휴 서장 취임식을 가졌다.

 

 

오 서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국민에게 신뢰받는 세정을 위해서는 스스로 몸을 낮추고 섬기는 자세로 친절과 배려를 바탕으로 납세자에게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서는 “성실 납세자에게는 보람과 자긍심을 갖도록 하고, 탈세자에게는 엄정하게 대응하는 것이 공평 세정이라며 성실 신고 분위기를 저해하는 탈세자에게는 역량을 집중해 탈세 관행을 바로잡아 정상화 하도록 최선을 다해 줄 것”을 주문했다.

 

특히 “경영 애로를 겪는 중소기업과 소 상공은 세법이 허용하는 범위 내에서 최대한의 세정을 지원하고 이를 통해 지역경제가 한층 더 활성화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오 서장은 “행정 편의적인 과세 관행에서 벗어나, 법령, 규칙, 지침 등을 숙지하여 세법에 정한 세금을 정확하게 납부하도록 하는 것이 국세 행정”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또 “급변하는 세정환경에 얽매여 납세자의 불편 불만과 업무 비효율을 가져오는 일처리는 자제하고, 창의적이고 효율적인 방법으로 업무를 수행해 국세 행정의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 할 것”을 당부했다.

 

오 서장은 끝으로 “직장 선후배간의 소통은 몸속의 혈액순환과 같아서 소통하지 않는 순간 조직은 죽은 것과 다름없고, 힘든 업무 속에서도 서로 배려하고 소통한다면 업무 능률은 높아진다며 납세자에게는 정성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오상휴 서장은 73년 전북 고창 출신으로 행시 45회, 국세청 부동산 납세관리국, 중부청 조사1국, 국세청 전산정보관리관실, 서울청 조사2국, 서울청 조사3국, 국세공무원 운영과장 등을 역임했다.

 

 

 



인천=김정배 기자 incheon@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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