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국민에게 유용한 공공정보…국세통계 창업정보

2015.01.07 10:11:39

국세청이 국세통계로 창업정보를 제공, 대구시의 공동주택 특별감사 결과 공개 등이 작년 국민들에게 공개한 공공정보 중 가장 유용한 정보인 것으로 나타났다.

 

행정자치부는 각급 기관이 공개한 정보 중 인터넷 조사 등을 통해 ‘국민에게 유용한 정보 10선’을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이번 유용한 정보 10선에는 국세청의 국세통계 창업정보가 포함됐다. 국세청은 창업을 준비하는 자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도록 ‘30개 생활밀접업종 사업자 현황 및 변화흐름’을 분석해 공개했다.

 

2009년 및 2013년 사업자 현황을 비교해 지역별·업종별 변화흐름에 대한 정보를 제공했다.

 

이와 함께 대구시는 300세대 이상 아파트 42개 단지에 대한 특별감사결과를 공개했고, 국토교통부는 아파트관리 투명성 제고를 위해 관리비 공개항목을 27개에서 47개로 세분화해 공개해 유용한 정보 10선에 포함됐다.

 

이 외에도 보건복지부의 ‘법 위반 어린이집 명단 등 공표’, 식품의약품안전처의 ‘의약품 부작용 정보 공개’, 농림축산식품부의 ‘친환경 농산물 가격정보 공개’ 등이다.

 

심덕섭 행정자치부 창조정부조직실장은 “국민이 필요로 하고 원하는 정보가 무엇인지 국민 수요조사, 빅데이터 분석 등을 통해 적극 발굴·제공하고 정보공개포털(www.open.go.kr)의 검색 기능 등을 개선해 국민이 정보에 쉽게 접근하여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현상철 기자 hsc329@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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