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쎌바이오텍, '납세자의 날' 금탑산업훈장 받아

2015.03.03 10:10:17

세계특허 듀얼 코딩 유산균 생산 기업

정명준 (주) 쎌바이오텍 대표이사가 3일 제49회 납세자의 날에 법인세 성실납부 공로로 금탑산업훈장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주)쎌바이오텍은 신기술 개발을 통한 주력 제품의 세계 시장점유율 3위인 세계적 기술력과 경쟁력을 갖춘 기업으로서, 건전한 납세분위기 조성에 크게 기여한 공이 인정돼 수상하게 됐다.

 

(주)쎌바이오텍은 1995년 2월 설립해 2002년 12월 코스닥 상장, 현재 자산 392억원 부채 34억원 자본 총계 358억원으로, 성장시스템을 선도하는 유산균 전문기업으로 140명의 종업원이 일하고 있다.

 

회사 설립 이후 20여년간 축적된 기술을 바탕으로 미국, 일본, 중국, 대만, 말레이시아, 홍콩,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약 40여 개국에 수출을 이어오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해에는 대부분의 유럽 주요 국가 및 중동, 아프리카 지역에 대리점망 구축을 비롯해 세계 최대의 약제학적 기업을 주도할 역량을 갖춰 향후 10년 내 높이 성장할 잠재력 있는 기업으로 평가 받고 있다.

 

특히 쎌바이오텍은 높은 기술력을 인정받아 2004년 100만불 수출의 탑에 이어 2010년 11월에는 1,000만불 수출 탑 국무총리 표창을 수상했으며 같은 해 4월에는 ‘KRX 프리히든챔피언’ 기업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쎌바이오텍이 보유한 ‘듀오락’은 20년간의 기술력이 담긴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제품으로 다수의 임상 실험을 통해 신뢰성을 인정받았다.

 

국내에서는 소비자의 장 내 환경과 기호에 최적화된 10가지 제품 라인업을 구축하고 있어 소비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또한 마늘, 생강, 고추 등 강한 향신료를 자주 섭취하는 한국인을 위한 한국형 유산균으로 한국인의 장은 물론 세계인의 장 속에서도 강력한 효능을 발휘하도록 세계특허 튜얼 (이중) 코팅 기술로 설계된 것이 특징이다.

 

쎌바이오텍은 ‘항암 약제학적 조성물’ 특허를 취득했는데 이는 암세포 억제 효과를 나타내고 면역 활성을 높이는 신 성장 기술이다.

 

이를 위해 쎌바이오텍은 지난 5년간 42억원을 투자해 염증성 장 질환, 대장암 등에 대한 치료제 개발에 주력해왔다. 그 결과, 2009년부터 덴마크에 프로바이오틱스 완제품을 공급해 온 쎌바이오텍은 2010년~2012년 3년 연속 덴마크 내 약국 판매 시장점유율 1위를 달성하기도 했다.

 

더불어 ㈜쎌바이오텍은 글로벌 제약사 산도스(Sandoz)와 자사의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듀오락(DUOLAC)’에 대한 전략적 제휴를 체결, 핀란드 시장에 진출했다.

 

㈜쎌바이오텍과 제휴를 체결한 글로벌 제약사 산도스는 총 160개 국가에 26,500명의 직원을 두고 있는 다국적 기업으로 바이오의약품(Biosimilar) 부문 북미, 유럽, 일본, 호주 등에서 시장점유율 1위를 차지하고 있는 제약회사다.

 

이번 체결을 통해 ㈜쎌바이오텍은 “향후 5년간 ‘듀오락’의 대표 제품 5종 런칭을 포함한 프로바이오틱스 유산균 제품을 핀란드 시장에 독점 공급하게 됐다”고 밝혔다.
쎌바이오텍 정현석 경영기획실장은 “이번 산도스 핀란드와의 계약 체결은 쎌바이오텍의 글로벌 진출에 있어 상당히 고무적인 성과다”며 “작년초 덴마크에 자체 브랜드 런칭 이후 인접 국가에서 문의가 쇄도했으며 북유럽을 중심으로 앞으로 해외 시장 진출에 더욱 박차를 가해 듀오락 유산균의 글로벌 경쟁력을 강화할 방침이다”고 밝혔다.

 



인천=김정배 기자 incheon@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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