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서]'종합소득세 신고"에 행정력 집중

2015.05.19 16:29:51

의정부세무서(서장 김진호)가 종합소득세 신고의 달을 맞아 세무대리인, 기업체 대표 및 일반병원 재무담당 직원을 대상으로 간담회를 잇따라 열고 사전 성실신고 지원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의정부세무서는 2층 대회의실에서 지역 세무대리인을 세무서로 초청해 간담회를 가진데 이어 지난 15일에는 기업체 직원 21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실신고 간담회를 열었다.

 

이날 김진호 서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번 신고는 부가 소득세과를 개인납세1,2과로 조직개편 한 이후 첫 시행되고 있는 만큼 원활한 세수확보를 위해 세무사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서장은 “중소기업이나 일시적인 경영 어려움을 겪는 사업자에 대해서도 다각적인 세정지원을 펼치고 있다”며 “세정협조자로서 이번 소득세 신고가 성실하게 이루어지도록 협조를 당부한다”고 말했다.

 

이어 의정부세무서의 ‘2014년 귀속 종합 소득세 신고’와 관련한 세무서의 중점 관리방향, 사전 성실 신고 지원 강화, 원활한 신고 창구 운영, 대납세자 집중 관리 방안에 대한 순으로 간담회가 진행됐다.

 

이정원 개인납세2과장은 이 자리에서 “이번 소득세 신고는 성실 신고 분위기 조성을 위해 사전 안내가 이뤄졌다”며 “세무대리인들이 이를 참조해 성실 신고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의정부세무서 개별 분석관련 사전 성실신고 유도에 따른 납세자 중 적격증빙 과소 수취자 2,115명, 복리후생비 과다계상 혐의자 1,774명, 소득률 저조자 2,610명 자료를 분석했다며 이들에 대해 집중적으로 성실신고를 당부했다.

 

이 과장은 “올해 신고 분부터 성실신고 확인 대상 기준 수입 금액이 도소매는 30억에서 20억, 제조는 15억에서 10억, 전문직은 7억5천에서 5억으로 하향되어 착오 없이 신고에 임해 달라”고 주문했다.

 

또 “기존 성실신고 확인 대상자뿐만 아니라 신규로 편입되는 성실신고 확인대상자의 확인서 작성 및 제출 등에 대해서도 세무사들의 역할이 어느 때 보다도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신고 소득률이 평균 미만이가나, 적격 증빙 금액이 큰 경우에는 사후 검증 대상자로 선정 할 것”이라고 밝혔다.

 

특히 수정신고 불응자와 불성실신고자 중 탈루 금액이 큰 사업자에 대해서는 정기조사를 의뢰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이와 함께 “신고서 제출 과부하를 방지하기 위해 18시 이후에 전송을 요청했고, 전자 신고 부속 서류의 경우에는 PDF파일로 변환하여 전자 제출이 가능하다”며 “적극 활용할 것”을 주문했다.

 

마지막으로 종합소득세 신고 시 유의해야 할 사항 등을 간담회 자료로 안내함과 동시에 사후검증에 대비해 성실신고가 이뤄질 수 있도록 적극 협조를 당부했다.

 

한편 의정부서는 신고편의 제고를 위해 2층에 종합소득세 신고창구를 설치하고,1층에는 근로장려금 신청 전담창구를 마련, 민원인 및 납세자들이 불편을 최소화하고 성실신고를 유도하는데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다.

 

이외에도 종합소득세 신고기간 동안 청사를 내방하는 납세자의 편의 증진을 위해 민원인과 납세자들만 청사 내에 주차할 수 있는 주차시스템을 운영 중이다.

 

김진호 서장은 “근로장려금 신청과 종소세 신고업무에 전 직원들이 혼연일체로 적극 지원에 나서고 있다”면서 “업무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의정부세무서는 “이번 종합소득세 신고 기간을 맞아 성실신고 분위기 조성에 역량을 발휘해 전 직원들이 한마음으로 신고 편의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전했다.

 



인천=김정배 기자 incheon@taxtimes.co.kr
- Copyrights ⓒ 디지털세정신문 & taxtime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발행처: (주)한국세정신문사 ㅣ 주소: 서울시 마포구 동교로17안길 11 (서교동, 디.에스 빌딩 3층) 제호:한국세정신문 │ 등록번호: 서울,아00096 등록(발행)일:2005년 10월 28일 │ 발행인: 박화수 │ 편집인: 오상민 한국세정신문 전화: 02-338-3344 │ 팩스: 02-338-3343 │ 청소년보호책임자: 박화수 Copyright ⓒ 한국세정신문 ,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