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인천서]박경윤 신임 서장 취임식 개최

2015.07.02 17:35:43

북인천 세무서는 지난 30일 대회의실에서 전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북인천 세무서장으로 보임 받은 박경윤 서장 취임식을 개최했다.

 

 

박 서장은 “여러분과 같이 일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지금까지 전임 서장들이 이루어 놓은 전통과 분위기를 이어받아 더욱 발전하는 북인천세무서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취임 소감을 밝혔다.

 

이어 “북인천세무서는 현재 새로운 청사를 신축 중에 있다”면서 “후배들이 근무하는데 불편함이 없도록 잘 마무리 될 수 있도록 신청사에도 혼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박 서장은 “업무처리에 있어 세금을 부과하거나 서비스를 제공할 때는 공정하게 법과 원칙에 따라 흔들림 없이 세법이 정한대로 집행 할 것”을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옛말에 '배가 고픈 것은 참아도 배가 아픈 것은 참지 못한다는 말이 있다”며 “고객인 납세자에게 공평하게 업무를 처리하고, 나아가 응대할 때는 보다 낮은 자세로 업무를 처리해야 한다”고 말했다.

 

박 서장은 “국세행정은 대부분 자진신고납부 체제로 95% 이상 납세자가 신고하고 납세하는데 불편하지 않도록 적극적인 서비스로 신뢰받는 세무행정이 이루어지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박경윤 서장은 1958년 경북 의성 출신으로 1977년 2월 국세청에 입문해 남대문세무서 법인세과, 서울청 조사1국 4과, 남인천 세무서 납세자보호담당관, 중부청 조사3국 1과, 국세청 대변인실, 경주세무서장을 역임했다.

 



인천=김정배 기자 incheon@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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