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지엠, 미국에서 만든 '임팔라' 출시

2015.08.13 15:03:48

한국GM이 지난 11일 서울 중구 장충동 신라호텔에서 고급세단 ‘임팔라’의 신차발표회를 갖고 준 대형차 시장 공약에 나섰다.

 

 

한국지엠은 미국에서 만든 ‘임팔라’를 직수입하면서 미국 내 판매 가격보다 최대 500만원 가격을 낮췄다.

 

임팔라는 안전성 부문에도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는다. 차체의 상부와 하부 프레임은 연결한 통합형 보디 프레임을 적용해 2014년 미국 도로 교통안전국 (NHTSA) 신차 평가에서 안전성 종합평가 부문의 최고등급인 별5개를 받았다.

 

이와 함께 임팔라는 최대출력 309마력의 3.6리터 6기통 모델과 최대출력 199마력의 2.5리터 4기통 직 분사 엔진 모델로 구성된다.

 

특히 복합연비는 3.6리터 엔진 모델이 리터(L)당 9.2㎞, 2.5리터 엔진 모델이 L당 10.5㎞다. 단단한 차체와 세밀한 서스펜션(충격흡수장치)로 역동적인 주행성능을 자랑한다

 

세르지오 호샤 한국지엠 사장은 “쉐보레 임팔라는 지난 2004년 이후 미국 내에 최다 판매 승용차라”며 “국내 시장에서 임팔라의 성공을 위해 쉐보레 브랜드로 전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임팔라의 판매가격은 2.5L LT 3,409만원, 2.5L LTZ 3,851만원, 3.6L LTZ 4,191만원이다.

 

 

 

 



인천=김정배 기자 incheon@taxtime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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