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자부, 정부3.0 빅데이터 분석 통한 정책효과 높인다

2015.08.27 17:45:35

공동주택 관리비 투명성 제고 등 분석과제 4개, 빅데이터 분석 추진

행정자치부는 27일 정부 3.0 핵심과제의 하나로 추진 중인 빅데이터 분석을 집중적으로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행자부는 지난해 빅데이터 과제분석을 통해 산불위험예보, 개인정보보호, 의약품 부작용 분석, 시내버스 노선도입 등 국민생활과 밀접한 분야의 시책 수립에 있어 가시적 성과를 거둔 바 있다.

 

특히, 개인정보 침해사고, 관련 민원, 개인정보 제3자 제공 현황 등을 수치화해 개인정보보호 취약업체 우선순위를 도출, 고위험군에 대한 전략점검을 실시한 결과, 개인정보 위탁 점검 효과가 6배 상승하는 효과를 거뒀다.

 

금년도에는 부처별 요구사항 및 의견수렴, 전문가 자문 등을 통해 최근 뜨거운 관심사로 부상한 공동주택 관리비 투명성 제고 등 분석과제 4개를 선정, 빅데이터 분석을 추진중에 있다.

 

이번 과제분석 결과가 도출되면 국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한편, 빅데이터의 활용·확산을 위한 노력도 강화된다. 행자부는 올 7월에 발족한 공공빅데이터 협의회를 통해 각 기관별 과제분석 결과를 공유·조정함으로서 빅데이터 추진 협력체계를 강화하고, 빅데이터 분석 표준모델을 발굴, 중앙부처 및 지자체 등에 확산함은 물론, 각급 기관의 빅데이터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빅데이터 시스템 사용관리 및 분석·활용 등에 대한 권역별 교육을 실시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행자부는 2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데이터 기반 정책수립을 위한 빅데이터 과제분석’ 착수 보고회를 가졌다.

 



김지한 기자 extop@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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