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GM은 지난 25일 인천국제공항 인근의 네스트호텔에서 열린 ‘트랙스 (SUV) 디젤’ 신차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세르지오 호샤 한국지엠 사장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소형 SUV 트랙스의 디젤 모델 출시를 기다린 많은 고객들께 감사드린다”며 “트랙스 디젤은 SUV의 필수요소인 역동적인 디자인과 강력한 힘, 탁월한 안전성을 바탕으로 고객들을 만족시킬 것”이라고 말했다.
트랙스 디젤은 GM 유럽 파워트레인이 개발하고 독일 오펠(Opel)이 공급하는 4기통 1.6 CDTi 디젤 엔진과 6단 자동변속기를 장착했다.
특히 1.6리터 디젤 엔진은 유로6 환경 기준을 충족하고,135마력의 최대출력과 최대토크 32.8 kg.m의 파워풀한 성능으로 동급 최고 수준을 자랑한다.
6단 자동변속기는 변속기 내부 효율을 기존 모델 대비 20% 개선하고 기어를 최적화해 주행 시 동력 손실을 최소화하고 가속성능을 대폭 향상시켰다.
트랙스는 국토교통부 주관 신차안전도 평가에서 최고 점수로 올해의 가장 안전한 차에 선정된 후, 미국 고속도로안전보험협회가 발표한 ‘2015 가장 안전한 차로 선정되며 탁월한 안전성을 국내외에 입증한 바 있다.
쉐보레 트랙스 디젤의 가격은 ▲LS 2,195만원 ▲ LS 디럭스 패키지 2,270만원 ▲LT 2,355만원 ▲LT 레더 패키지 2,436만원 ▲LTZ 2,495만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