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자부, ‘지방직 7급 공채 필기시험 평균 경쟁률 125.5:1’

2015.08.31 10:41:56

총 3만3천527명 지원, 최고 경기도 263.4:1, 최저 강원 49.0:1

2015년도 지방공무원 7급 공채시험의 평균 경쟁률이 125.5:1로 최종 집계됐다.

 

행자부는 31일 올해 지방공무원 7급 공채 필기시험에 3만3천527명이 응시원서를 제출해 평균 125.5: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밝혔다.

 

시도 통합으로 실시하는 금번 시험에서 경기도가 선발 41명, 출원 1만798명으로 263.4:1의 최고경쟁률을 보였고, 강원도가 선발 29명, 출원 1천421명으로 49.0:1의 최저경쟁률을 보였다.

 

강원도의 경쟁률이 낮은 이유는, 지역 인구에 비해 선발인원이 다소 많은 것에 기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 행자부는 지방직 7급 공채와 함께 특성화고·마이스터고등학교 졸업자 및 졸업예정자들의 공무원 취업기회를 열어주기 위해 작년에 이어 올해 지방직 9급 고졸 경력경쟁임용시험을 병행해 진행하고 있다.

 

지방직 9급 고졸 경력경쟁임용시험의 경우, 17개 시·도에서 총 294명 선발에 2천218명이 응시원서를 제출해 평균 7.5:1의 경쟁률을 보였다.

 

필기시험 합격자는 시도 별로 10월에서 11월 중 해당 시·도 홈페이지 등을 통해 발표될 예정이다.

 

필기시험 합격자에 대한 면접시험은 11월부터 12월 중 이뤄지며, 최종 합격자는 12월 말까지 해당 시·도별 홈페이지를 통해 발표된다.

 

김성렬 행정자치부 지방행정실장은 “엄정한 시험관리로 수험생이 준비한 실력을 발휘하고, 공정하고 투명하게 채용절차가 진행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지한 기자 extop@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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