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자부, '조직·인사·일하는 방식' 혁신 추진

2015.09.04 10:29:05

학력 스펙 초월한 능력중심 인재채용, 임금피크제 도입 확대

행정자치부는 4일 서울정부청사 별관 국제회의장에서 행자부 전소속기관장과 산하기관장이 참여한 가운데, 조직·인사·일하는 방식의 혁신방안 논의 및 혁신을 추구하는 토론회를 개최한다.

 

이번 토론회는 일하는 방식 혁신을 통한 재량근무 실시, 가족사랑의 날 확대, 업무 환경개선 등 축적해온 성과를 바탕으로, 행자부 혁신 제2단계를 가동하고자 하는 것이다.

 

행자부 소속·산하 기관에서는 기관별 특성에 따라 자율적으로 인사·조직·일하는 방식 혁신 계획을 마련해, 토론회를 통해 공유하고 상호 벤치마킹 해 범 행자부 차원의 혁신을 가속화 할 계획이다.

 

각 소속기관은 투트랙(Two-Track)인사관리, 전문직위 발굴·지정 등 본부의 인사혁신 10대과제를 확대 시행할 예정이며, 정부3.0 정신에 따라 대국민 서비스를 혁신 할 계획이다.

 

산하기관 역시 학력과 스펙을 초월해 국가직무능력표준(NCS)에 따른 역량중심 채용 등 인사혁신을 추진한다.

 

또한, 혁신 주무부처로서 정부의 노동개혁에 동참하기 위해 임금피크제를 도입 및 확대 시행한다. 임금피크제 도입 의무기관뿐 아니라 일반산하기관도 정부 정책기조를 적극 반영한 혁신을 추진할 계획이다.

 

정종섭 행정자치부장관은 “혁신은 선택이 아닌 필수이며, 행정자치부가 공공개혁을 솔선수범하기 위해, 소속·산하기관도 ‘국가혁신부’의 일원으로서 기관별 특성에 따른 혁신개혁을 마련하고 추진 해 나갈 것” 이라며 “오늘 토론회를 계기로 심기일전(心機一轉)해 국민이 공감하고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내기 위해 독행(篤行)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김지한 기자 extop@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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