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고양세무서(서장 김동석)는 추석 명절을 앞두고 지난 16일 지역 세정협의회(회장 박남식)와 함께 어려운 이웃을 위한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불우 이웃돕기 행사에는 김동석 서장을 비롯한 각 부서 과장 및 박남식 세정협의회 회장, 흥도동 주민센터 동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직원들이 매월 모금한 성금과 세정협의회 박남식 회장 외 위원들이 모은 성금을 합산하여 쌀 (240포대 10키로), 라면 400박스, 휴지 등 1000만원 상당을 구입해 흥도동 주민 센터를 방문해 전달했다.
이날 전달된 쌀 등은 덕양구 지역인 능곡동을 비롯해 고양동, 관산동, 원신동 등 8개동으로 배분해 풍요로운 한가위를 맞이할 수 있도록 어려움을 겪는 불우한 이웃에게 전달됐다.
김동석 서장은 "소외계층에게 작은 정성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며 "어렵게 생활하는 이웃들이 조금이라도 따뜻한 추석 명절을 보낼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나눔 행사에 참석한 박남식 세정협의회장은 “지역사회의 소외된 이웃을 위해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사랑을 전하는 사회공헌 활동에 더욱 더 정성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한편 동고양세무서는 지난 2014년 4월7일 개청 이후 매년 설, 추석 명절 쌀 나눔을 통해 어려운 소외계층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봉사활동을 펼쳐 나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