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자부]올 상반기 지방재정 조기집행 우수기관 시상

2015.10.13 10:54:36

행정자치부는 1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올 ‘상반기 지방재정 조기집행’ 우수기관 50개에 대한 행정자치부장관 표창을 시상했다.

 

대상(大賞)기관은 광역 지자체 중 부산광역시, 충청남도가, 기초지자체 중에는 경기도 김포시, 경기도 양평군, 광주광역시 북구가 선정됐다.

 

최우수 기관은 광역 지자체 중 울산광역시, 대전광역시, 광주광역시, 경기도, 충청북도, 경상남도가, 기초 지자체 중에는 경기도 평택시·과천시·광명시·남양주시·광주시·군포시·수원시·안양시·구리시·여주시, 경북 구미시·경산시, 경남 김해시, 경기도 가평군·연천군, 충남 금산군·홍성군, 전남 고흥군, 경북 성주군·예천군·칠곡군·봉화군, 경남 하동군·함안군·창녕군·고성군, 부산 남구·북구·사상구·사하구, 대구 달서구, 광주 서구, 대전 동구·서구·중구·대덕구, 울산 북구·남구가 선정됐다.

 

‘상반기 지방재정 조기집행’은 지난 2009년부터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경제적 파급효과가 크고, 지역 주민들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일자리 창출, 서민생활 안정 등을 대상으로 중점 추진해 오고 있다.

 

올 상반기는 최근 5년간 집행률 중 가장 높은 87조8천억원을 집행해 계획 대비 101.92%를 초과 달성했고, 일자리 창출, 서민생활안정 분야 등에 집중적으로 집행됐다.

 

또한, 행정자치부는 상반기 조기집행 기조를 유지해 하반기 지방재정집행률 제고를 위해 각 지자체와 협조체제를 구축해 추진하고 있다.

 

이를 통해 12월에 몰아서 예산을 집행하는 쏠림현상을 방지하는 한편, 출납폐쇄기한 단축으로 인한 지방재정집행 여건 변화에 적극 대응해 예산의 이월 및 불용 발생을 최소화해 지역경제가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해 나갈 계획이다.

 

정재근 행정자치부 차관은 “상반기 조기집행 추진실적 우수기관에 대해 감사와 축하를 하고, 지방재정 조기집행 정책이 효과적으로 실행돼 국민들이 지역경제 활성화 효과를 체감할 수 있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 라고 강조하며 “특히, 신속한 재정집행으로 연말 몰아쓰기 방지 및 이월·불용 최소화 등 효율적인 재정집행에 지방자치단체의 적극적인 참여와 협력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김지한 기자 extop@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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