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세무서는 내년 2월경 신축청사 공사를 마무리 짓고, 3월경 새로운 청사로 이전하게 됐다고 밝혔다.
현재 성북구 종암로에 위치한 성북세무서는 이번 청사 신축공사 때문에 임차한 공간으로, 주차공간이 협소해 민원인들이 세무서를 방문할 때 많은 불편이 따랐었다.
이번에 이전하게 될 새로운 청사는 성북구 삼선동 소재 지하철 4호선 한성대입구 역 주변으로, 내년 2월 완공을 목표로 신축공사가 한창이다.
올 8월 완공 예정이었던 新청사는 암반공사로 인해 부득이하게 공사가 미뤄지며 완공 일정도 미뤄지게 됐다.
성북서 관계자는 “이번에 이주하게 될 신청사는 지하2층, 지상6층 건물로 주차공간 또한 완벽하게 마련하고 있다” 며 “그간 주차문제로 세무서 방문이 불편했던 민원인들이 불편 없이 찾아올 수 있고, 직원들 또한 새로운 청사에서 새로운 마음으로 올바른 세무행정의 선구자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성북세무서 신 청사는 현재 공사가 48%정도 진행됐으며, 대지면적 2,883㎡, 연면적 7,450㎡, 주차는 55대 정도 가능할 전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