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자부, 자치단체 올해 추경 규모 31조원 확정

2015.10.20 17:20:25

지역경제 활성화 및 민생안전, 사회기반시설 조성 등에 투입

행정자치부는 20일 자치단체가 경기침체 대응 및 서민생활안정 등을 위해 편성하는 올해 추경규모가 총 31조원이라고 밝혔다.

 

올해 추경규모는 전년 23조3천억원에 비해 7조7천억원이 증가돼, 지난 6월 예상한 추경규모 24조원보다 7조원이 늘어났다.

 

이는 그간 행자부가 시도 부단체장 및 기획관리실장 회의 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메르스 및 가뭄피해 서민 지원, 영세 소상공인 및 개인 자영업자 지원 등의 국가 정책방향을 설명하고, 자치단체가 적극 협조한 결과다.

 

31조원의 추경예산은 지역경제 활성화 및 민생안전 6조3천억원, 사회기반시설 조성 5조8천억원, 사회복지 지원 8조6천억원 등 대부분이 서민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투입되며, 추경예산 편성 재원은 지방세 및 세외수입 8조원, 국고 보조금 등 이전재원 10조6천억원, 전년도 불용액·초과 수입금 등 순세계잉여금 12조4천억원이다.

 

정재근 행정자치부차관은 “2015년도 자치단체 추경예산 편성으로 서민 지원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되었으며, 앞으로도 자치단체가 국가 정책을 적극 추진할 수 있도록 자치단체와 지속적인 협조를 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지한 기자 extop@naver.com
- Copyrights ⓒ 디지털세정신문 & taxtimes.co.kr,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발행처: (주)한국세정신문사 ㅣ 주소: 서울시 마포구 동교로17안길 11 (서교동, 디.에스 빌딩 3층) 제호:한국세정신문 │ 등록번호: 서울,아00096 등록(발행)일:2005년 10월 28일 │ 발행인: 박화수 │ 편집인: 오상민 한국세정신문 전화: 02-338-3344 │ 팩스: 02-338-3343 │ 청소년보호책임자: 박화수 Copyright ⓒ 한국세정신문 ,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