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자치부는 오는 10월24일부터 27일까지 4일간 서울 송파구 소재 올림픽파크텔에서 `제1회 지방자치단체 개혁박람회'를 개최한다.

행자부는 이에 따라 오는 30일까지 지방재정 행정관리 환경 교통 지역경제 복지·여성 문화 지역개발 국제화 정보화 조례 주민참여 공무원제안 NGO제안 등 14개 분야의 개혁사례를 각급 자치단체로부터 신청받는다.

행자부에 따르면 우수사례로 선정된 14개 사례는 박람회 개막일에 사례발표회를 갖고 참가자의 반응도를 측정, 등급을 정해 폐막식에서 시상을 하게 된다.

우수사례로 선정된 4개 사례는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방안도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최인기(崔仁基) 행자부장관은 개혁박람회 개최계획을 발표하며 “지방자치제도가 실시된 이후 그동안의 성과를 회고하고 지속적 개혁추진을 위한 결의를 다지는 `다짐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